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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는 6일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억동 광주시장을 비롯, 정진섭 국회의원, 이성규시의회의장, 조준택 이천시 새마을지회장, 새마을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달 총회에서 새롭게 선출된 회장단은 이원률(58) 신임 지회장을 비롯 이영배(55) 협의회장, 윤재숙(여. 55) 부녀회장이며, 앞으로 3년간 광주시지회를 이끌어 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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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04년부터 4년 6개월 동안 새마을운동 광주시 지회장을 역임한 김환회(62) 전임 지회장을 비롯한 前 임원들에 대한 공로패도 전달됐다.

전임 김 지회장은 “4년 반의 세월은 영광의 시간이었고, 남에게 도움이 되고 기쁨이 되는 일 이었다” 며 “새로운 회장단을 중심으로 맑고 풍요로운 광주 건설을 위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면서 이임사를 마쳤다.

신임 이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정신에 변화, 도전, 창조의 정신을 더해 녹색성장, 공정한 사회, 살맛나는 공동체를 목표로 선진화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는 감자심기, 빨간밥차 봉사활동, 사랑의 김장담그기 등 지역의 어둡고 힘든 곳을 찾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우리사회를 밝고 따뜻하게 만드는데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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