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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정승희 부시장은 지난달 28일 부시장실에서 초등학생 3명에게 행정안전부 장관의 장학금 증서를 전수했다.

이날 장학증서를 받은 초등학생은 조손가정으로 할머니 또는 할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는 소외계층 자녀로서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장학금대상자에 선정된 학생들이다.  장학금은 이달부터 1년 동안 매월 10만원씩 지급된다.

이날 정부시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생활하고 있는 학생들을 격려하면서 “할머니 할아버지 말씀 잘 듣고 공부도 열심히 해서 훌륭한 사람이 되라”고 말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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