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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시 최고봉 마구산(馬口山, 595m) 가는 길...... 주소로는 용인시 포곡읍 금어2리이며, 들머리인 금어2리 버스정류장 종점 3km 전에 용인시 환경센터가 있다...... 전체 산행은 하산까지 2시간 30분 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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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구산 들머리인 용인시 포곡읍 금어2리 버스 종점...... 마구산 입구에 들어서는 건축물 때문에 주민들이 반대하는 현수막을 곳곳에 걸어 놓았다. 이 곳에 주차를 하고 약 1백m쯤 오르다 보면 오른쪽 방향이 등산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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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서부터가 본격적인 산행인데, 2012년 개교를 목표로 '한밀 숲 학교' 공사가 한창이다. '한밀 숲 학교'는 '그리스도의 편지교회'에서 설립하는 것으로 기독교적 사상으로 만든 대한학교 및 체험학교다. 이 건축물 공사가 시작되자 주민들은 마구산이 신음한다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공사장을 가로질러 가야 등산로를 만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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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사장을 지나 처음 만나는 자연의 싱그러움. 등산로 표지판은 없고 산책로 표지판만 걸려 있다. 마구산은 산 중턱까지 표지판이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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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잣나무림의 향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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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음 만나는 갈림길인데, 마구산은 자전거 산행코스로도 유명해 임도가 꽤 넓다. 원래 산행은 왼쪽 임도길로 오랐다가 갔던길로 되돌아 오는 것이다. 하지만, 이번 산행은 좀 더 힘든 산행을 택했다. 오른쪽 길로 올랐다가 왼쪽 임도로 내려오는 코스를 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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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년, 마구산에는 심각한 참나무시들음병이 번졌다. 용인시는 급기야 병에 걸린 나무의 벌목을 허가하면서 대대적인 방제를 실시했는데, 아직까지 그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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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월의 마구산 계곡 모습. 간혹 영상기온의 따스한 봄기운이 감도는 2월이지만, 마구산 계곡물은 꽁꽁 얼어붙은 채 꿈적도 하지 않고 있다. 한 겨울 그 자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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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곡을 따라 펼쳐진 등산로. 정상적인 등산로가 아니어서 잘 정비되어 있지는 않지만, 산 속 숲길을 걷는 기분은 최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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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천에 깔려 있는 것이 밤나무다. 지난해 떨어져 다람지의 먹거리나 사람의 손에 안겨졌을 밤. 아직도 밤송이들이 등산로에 널려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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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무들이 벌목됐다. 벌목된 뒤 관리가 되지 않고 방치된 나무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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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디어 만난 임도길. 이 곳에서부터는 잘 정돈된 등산로를 만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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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 중턱에서 만난 등산로 초입. 무인 안내 방송 시스템이 있기는 하지만, 작동은 되지 않는 듯. 이 곳에서 임도길을 벗어나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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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음 만난 표지판, 왼쪽으로는 광주시 백마산 가는 길이고, 반대 오른쪽으로 가면 마구산 정상 방향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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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년 만들어진 나무계단. 그 전까지는 아무런 시설이 설치되지 않아 그야말로 야생 산을 오르는 기분이었다면, 지금은 잘 다듬어진 시설로 산행이 편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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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짧은 구간이지만, 능선길을 만나기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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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구산은 높은 산이 아님에도 고산에서나 볼 수 있는 풍경들을 자주 만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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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불의 흔적 속에서도 자연의 멋을 한껏 보여주는 모습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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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구산 정상 직전까지 3개 정도의 나무계단이 설치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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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을 걷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육산의 풍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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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구산 정상석. 마구산은 말의 입 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말아가리산이라 불린 적도 있다. 해발 595m 높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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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구산 정상의 또다른 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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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구산 정상에서 내려다 본 마구산계곡과 그 오른쪽으로 용인공원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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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줌인 해 본 용인공원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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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구산이 높은 산은 아니지만, 용인시의 최고봉이다. 마구산 정상에서 용인시 방향으로의 모습은 마구산 발 아래에 위치한 산 능선 풍경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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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시 반대 방향으로 보이는 광주시 태화산. 태화산은 광주시가 자랑하는 8경 중 하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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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증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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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산 때는 임도를 따라 내려간다. 산 중턱으로 차량이 교행할 수 있을 정도의 넓은 임도길이 버티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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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들머리이면서 날머리인 '한밀 숲 학교' 공사장. |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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