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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와 서브원 곤지암리조트(대표이사 박규석)는 22일 곤지암리조트에서 저소득층 어린이 80여명을 대상으로 광주시민 스키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30일 광주시와 서브원 곤지암리조트간 체결한 광주시민 스키캠프 협약에 의한 것.

곤지암리조트는 2천2백여만원을 지원, 이날 참가자에 대한 장비를 대여해 주는 한편 스키강습, 식사, 보험가입, 교통편 일체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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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은 스키학교의 전문강사로부터 장비착용법부터 안전하게 스키와 보드를 즐길 수 있는 방법들을 배우며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한편, 곤지암리조트는 '젊은 꿈과 이웃, 우리는 소중합니다'를 사회공헌 테마로 지난 스키시즌에는 다문화가정 어린이와 가족 100여명을 초청해 스키캠프를 가졌으며, 2008년부터 지역 장애인 및 노인시설 봉사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억동 광주시장은 “앞으로도 이런 사회공헌 활동이 많이 이루어져 아이들에게 더불어 사는 사회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수석 기자  y0004@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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