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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는 ‘광주시 평생학습 도시 구현’을 위한 평생교육 협의회를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평생교육협의회는 광주시 평생교육 진흥조례 규정에 따라 위원장인 조억동 광주시장, 부위원장인 김규성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 평생교육 기관, 단체 대표와 학계 전문가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신임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광주시 평생교육 추진사항 및 추진방향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의견 수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초중고 주 5일제 전면시행에 따라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학교폭력 예방 대책에 대한 토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조억동 시장은 "바야흐로 인생 100세 시대를 맞이해 제2의 인생 설계를 위한 평생교육이 시대적 화두로 떠오르고 있으며, 지역사회 통합과 발전에 핵심적 기능을 하는 만큼 광주시 평생교육의 조기정착과 발전을 위해 위원들이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평생학습 홈페이지를 통한 정보 교류,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 평생학습 인식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수석 기자  y0004@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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