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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한국정보통신기능대학(학장 박승규)과 ‘2012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위탁운영 협약’을 21일 오후 시장실에서 체결했다. 이 협약은 지역의 고용문제를 해결하고 시민들의 직업능력 개발을 통한 무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체결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국비 및 대학부담금 포함 5억4천7백여만원을 투입, IT인프라 구축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으로 다음달부터 취업교육생을 모집하게 된다.

이 협약으로 한국정보통신기능대학과의 위탁운영을 통해 청년, 여성, 중장년층의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전산회계실무과정, 웹디자인 및 멀티미디어컨텐츠과정, CAD활용 및 정보기기운용과정, 디지털컨버전스과정 등 총 4개 과정이 과정별 30명씩 운영된다.

시는 IT분야에 능력있는 전문가를 양성해 국가자격증 취득과 함께 맞춤형 취업설계를 도와 교육수료와 동시에 전원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5세이상 시민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정보통신기능대학 홈페이지(www.hrd-icpc.ac.kr) 또는 전화(760-3346)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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