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성 교육장이 광주하남을 빛낸 28명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교차로저널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김규성 교육장은 21일, '2011년 광주하남 교육을 빛낸 얼굴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들은 작년 한 해 동안 과학, 연구, 체육 분야 등에서 자신의 소질과 기량을 발휘해 전국 대회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교사 8명, 초중학생 20명으로 총 28명이다. 이에 앞서, 16일부터 광주하남을 빛낸 28명의 교사와 학생의 대외적인 대회 수상 사진 등을 청사 내에 설치했다.

이 날 간담회에서 김규성 교육장은 "획일적이고 집단적인 문화를 탈피해 이 시대가 당면한 요구에 발맞춰 가며 자신만의 색깔과 개성을 표현해야 한다"면서 "이 자리에 모인 2011년 광주하남을 빛낸 28명은 자신이 각자 맡은 분야에서 열정적으로 주인 의식을 갖고 그 역할을 충분히 해냈다"고 격려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교사와 학생들이 더욱 더 자신의 소질과 역량을 잘 계발할 수 있는 좋은 교육 환경 만들기에 앞장서는데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28명의 명단은 광지원초 이승철, 장은영 교사와 도수초 임현우 교사, 양벌초 박세욱 교사, 천현초 이상희 교사, 광수중 백미혜 교사, 광주중 권원영 교사, 경화여중 박상필 교사 등 교사 8명이 포함됐다.

학생으로는 천현초 이승준, 쌍령초 이혜리, 창우초 강택현, 인치현, 하남초 조현, 탄벌초 우승민, 덕풍초 유남재, 서동주, 신장초 하윤석, 임세은, 문하은, 장유진, 유호준, 곤지암중 김예담, 동부중 김은상, 덕풍중 곽하늘, 경화여중 오승은, 김희경, 박효은, 정선아 등 20명이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