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지난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1년도 명문고 육성사업 평가 보고회’를 가졌다.

▲ 최우수 학교에 9천만원, 우수 학교에 7천만원의 인센티브를 각각 지원된다.

보고회를 통해 살펴본 명문고 육성사업에서 남한고는 영어 중점형 창의 경영학교 선정,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로 선정되는 인지도 향상은 물론 2010년도 대비 주요  4년제 대학 진학율이 200%가 증가하는 성과를 냈다.

하남고는 맞춤형 진로교육과 창의적 체험활동에 역점을 두어 2011~2012년도 150여명이 서울대 등 주요 대학에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고, 신장고 또한 자기주도 스터디 그룹과 진로교육에 대한 교과의 날 운영으로 지난 해 2011년도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는 성과를 얻었다.

특성화 고교인 정보고의 경우도 취업 캠프와 기업 CEO 만남의 날 운영,  방과후 진학 프로그램 운영으로 2011년도에 졸업생중 44%가 취업했으며 50% 이상이 대학을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남시는 지난 해의 성과와 금년도 추진 상황을 종합 분석해 학교별   특성화된 명문고 육성을 지속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재연 기자  dish@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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