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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보건소는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제12기 건강관리자 신규교육 및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지역 어르신들에게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신규교육은 첫째날 이영일 건강관리자회장의 '건강관리자의 자세와 역할', 김희천 분당차병원교수의 '퇴행성 관절염', 윤지혜 운동지도사의 '퇴행성 관절염과 운동' 강지현 영양사의 '대사증후군과 식이조절'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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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에는 유내앵 우리누리 청소년회의 '금연과 절주로 건강한 생활' 고영택 로하스두울의원 원장의 '건강한 노년을 위한 이해' 임정남 보건소장의 '행복바이러스! 웃음!!'에 대해 교육했다.

임명장 수여식에서는 신규교육 수료자 50명이 건강관리자로 임명되어 건강리더로서의 역할을 다짐했다. 임명자 수여식에 참석한 조억동 광주시장은 “건강관리자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수행하면서 건강생활실천에 앞장서는 선도자의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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