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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대 명절 설을 맞아 광주경찰서는 13일까지를 1단계 특별방범활동 기간으로 정하고 58개 금융기관 대표자를 상대로 금융기관 자체경비와 중요성, 사건 발생시 대처 요령 등에 대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광주경찰서는 또, 금융기관과 금은방, 편의점 등 범죄 취약지에 대한 방범 활동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빈집털이 등 절도 예방 요령 홍보물 등을 배부했다.

광주경찰서에서는 16일부터 ~ 24일까지를 '설날 전후 특별방범 활동' 2단계 기간으로 정하고, 금융기관 등 현금 다액업소에 순찰일지를 비치하는 한편, 경찰관기동대와 전의경 중대를 집중 배치해 혹시 모를 만일의 사태에 대비, 지역민이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게 치안확보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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