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교차로저널

광주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청소년교육분과)는 지난 19일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및 가족 450여명이 모인 가운데 광주시 지역아동센터 14개소의 줍대잡이 ‘중심이 되는 아이들’ 발표회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줍대잡이 발표회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아동들이 그동안 경험하고 배운 여러 가지 끼와 재능을 발휘함으로써 아동 스스로 성취감과 자신감을 획득할 수 있도록 하며, 건전한 아동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행사는 해달별예술단의 하모니카연주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광주시 지역아동센터 14개소의 아동들이 부채춤, 합창, 바이올린, 풍물, 수화, 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풍선아트, 종이접기, 아이클레이 등 아동들이 만든 작품도 전시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한편, 광주시 지역아동센터는 현재 27개소가 운영중이며, 이용 아동은 700여명에 이른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