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풍의 주역" 하남 위례클럽이 강호 안양 남부클럽을 혈투끝에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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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위례클럽은 지난달 30일 오후 김포시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안양시 남부클럽을 1대0으로 누르고 사상 처음 결승에 진출했다.

지난 10월 16일 개최된 8강전에서 안양시 피닉스클럽을 상대로 9대0 대승을 거두면서 4강 진출을 확정지은 바 있는 하남 위례클럽은 5일 양촌클럽과 결승 1차전을 벌인 뒤 13일 2차 결승을 벌여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한편 이번 대회는 경기도 전역 764개 팀이 참가한 경기사랑 클럽최강전으로 31개 시.군 생활축구 클럽을 대상으로 리그전을 개최해 클럽 활성화와 붐 조성을 위해 만든 클럽 대한 축구 리그전이다.

이재연 기자  dish@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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