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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경남 진주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3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광주시 선수단의 봉납식을 27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봉납식에는 조억동 광주시장을 비롯, 이봉춘 체육회상임부회장, 이원용 생활체육회장, 김경문 수영장애인연맹 회장, 정명옥 수영 감독, 박창규 육상 감독, 권현 수영 선수, 최석열 육상 선수등 2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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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봉납식은 경기결과 보고, 우승기 트로피 봉납, 메달수여, 꽃다발 증정, 기념촬영이 있었으며, 조시장은 장애를 딛고 열심히 노력해 우수한 성적으로 광주시의 영예를 드높인 선수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도 광주시의 체육 발전에 기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회에서 광주시는 금11, 은4, 동11개를 획득해 경기도가 종합우승을 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특히, 수영부문에서는 권현 선수가 6종목에 출전해 3개 종목에서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며 4관왕을 차지해 수영종합우승 트로피는 광주시에 봉납되었으며, 육상에 최석열 선수도 800m에서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며 3관왕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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