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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초등학교(교장 박상순)는 15일부터 16일까지 4~6학년 임원학생 중심으로 선발된 99명이 안면도 해병대캠프장에서 1박2일간의 해병대 리더십 캠프를 다녀왔다.
 
해병대캠프장에 도착하자마자 교육은 시작됐는데 학생들은 일사불란하게 교관들의 지시에 따르는 모습에서 장차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리더로서의 자질이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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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가 아니면 돌아가지 않는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각종 해병대 훈련에 한사람의 낙오자도 없이 꿋꿋하게 참여하는 모습이 대견스럽기도 했다.
 
퇴소식 직전 1박2일간의 훈련모습을 담은 영상을 상영할 때는 학생들의 눈빛에서 집에 돌아가서는 부모님께 효도하고, 학교에서는 선생님을 존경하며, 매사에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굳건한 의지를 다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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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석 기자  y0004@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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