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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규성)은 21일, 관내 초중고 원어민 보조교사 58명을 대상으로 도예체험을 실시했다.
 
분원초등학교 분원백자자료관에서 실시한 원어민 보조교사 문화체험으로 원어민보조교사들은 한국 도자기에 대해 배우고 도자 만들기 체험을 하면서 분원의 역사뿐만 아니라 검소하고, 순박한 아름다움을 지닌 조선백자에 대한 역사, 전통, 멋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원어민 보조교사들은 전시 작품 감상 및 도자기 제작 과정 연수를 통해 개성이 돋보이는 소중한 작품들을 제작하고 서로의 작품을 비교, 감상할 수 있었으며 교육지원청은 만들어진 작품들을 소성 과정을 거쳐 각 학교로 배송될 예정이다.
 
또, 교육지원청은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수업 현장에서 문화적 소재를 적용할 수 있는 자질을 기를 수 있도록 원어보조교사를 대상으로 12월까지 4개월간 한국어 연수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10월에는 남한산성 둘레길 걷기, 11월에는 김치 만들기 체험 등 원어민 보조교사 문화체험연수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양수석 기자  y0004@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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