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교차로저널

하남시 덕풍동에 거주하는 7살 은지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열심히 일하며 은지를 키우고 있는 은지 어머니의 생활상이 이제석 광고연구소에서 동행 취재 돼 35초의 공익광고 형태로 MBC와 imbc 홈페이지(http://www.imbc.com/notice/1811610_3357.html)를 통해 방영되면서 후원금이 모금되고 있다.
 
이제석 광고연구소(www.jeski.org)의 이제석 대표는 세계 유수의 광고 공모전에서 50여개의 상을 휩쓸며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광고인으로써 정치·경제·사회·문화적 이슈를 다루며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광고를 만드는 광고제작 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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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이제석 광고연구소는 MBC와 함께 '이제 옆을 봅시다'라는 나눔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는데, 이것은 가정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반 벽걸이 TV 화면을 마치 창문처럼 연출해 시청자들로 하여금 마치 옆집 이웃들의 삶을 들여다보는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영상물이다.

'이제 옆을 봅시다'는 에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관심'을 가지자는 메세지며 TV라는 매체를 창의적으로 활용해 시청자들에게는 시각적 임펙트를 던져주고자 기획됐다.

하남 지역의 저소득 가정이 출연대상이 돼 35초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그 뒤에 남는 여운은 시청자에게 새로운 감동으로 다가오고 있다.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의 조철행 관장은 "앞으로도 하남 지역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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