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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초월읍 이장협의회와 남녀새마을협의회에서는 14일과 15일 이틀간 50여명의 회원이 초월읍사무소에서 배추 600여포기의 김치를 담가 경로당 41개소에 전달했다.

김치를 전달 받은 노인회원들은 “김장김치가 떨어져 가는데 때마침 햇김치를 마련해준 관계자들에게 정말 감사하고 날씨도 더운데 고생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윤용원 초월읍장은 “경로당을 찾으시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일에는 초월읍 생활개선회 회원 20여명이 초월읍사무소에 모여 김치를 담가, 소외계층 80가정 및 지역아동센터 등 5개 시설에 전달한 바 있다.

양수석 기자  y0004@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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