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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용인민속촌에서 펼쳐진 ‘제13회 전국농악명인경연대회’에서 광주시립 광지원농악단 소속단원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광주시립 광지원농악단에서는 명인부에 3명이 출전, 유근수 상임단원이 고깔소고 분야에서 우수상을, 김재훈 상임단원이 채상소고 분야에서 특별상을 수상해 광주시립 광지원농악단의 우수한 실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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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농악명인대회는 (사)한국농악보존회에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위원회등에서 후원하는 대회로 농악 5개부분(쇠놀이, 설장구, 북놀이, 채상소고, 고깔소고)에 대하여 명인부와 학생부로 나누어 경연을 펼쳐 우수한 재능을 가진 인재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한편, 광주시립 광지원농악단은 기량의 개발과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 전국 최고의 농악단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양수석 기자  y0004@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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