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교차로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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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노인종합복지회관(관장 신관철)은 지난 4일 강당에서 어버이 사랑과 은혜에 감사하며, 어버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억동 광주시장, 정진섭 국회의원, 이성규 시의회의장, 시의원, 임창순 대한노인회회장을 비롯, 1천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했으며 관내 24개 어린이집에서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어르신들께 달아드리는 정겨운 풍경이 연출되었다.

식전행사로는 광주어린이집과 매산어린이집 아이들의 축하 공연에 이어 광주시 노인종합복지회관의 회원들로 구성된 스포츠댄스 공연으로 흥겨운 분위기가 이어졌다.

제39회 어버이날 기념식에서는 내빈들이 90세 이상 장수어르신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전달식이 있었다. 한편, 광주시 노인종합복지회관의 너른 고을 수라방에서는 참석자들에게 다과를 무료로 대접하기도 했다. 신 관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효를 실천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양수석 기자  y0004@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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