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책의 노래라는 의미의 ‘북 콘서트 서율(書律)’을 공연한다.

하남시 나룰도서관은 이번 달 16일 음악으로 읽고 상상해 보는 환타지 동화 ‘열려라! 책 속 세상’을 시작으로, ‘책만 보는 바보(작가 안소영)’, 지구환경보호라는 딱딱한 주제를 유머러스하고 다가가기 쉽게 표현한 ‘박경화 원작의 고릴라는 핸드폰을 미워해’ 등을 공연할 예정이다.

따스한 봄 나들이하기 좋은 요즈음 음악회라는 딱딱하고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내고 아이들과 함께 도서관을 찾는 것도 좋은 추억으로  쌓일 것 같다.

관람신청은 4일부터 11일까지 나룰도서관 홈페이지(www.hanamlib.go.kr/nalib)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진행되며, 전화 031)790-5021로 안내 받을 수 있다.

이재연 기자  dish@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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