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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대 광주시예총 회장 취임식이 오는 18일, W컨벤션 대연회장(구 축협 웨딩홀)에서 개최된다.

8일, 광주시예총에 따르면 제3대 광주시예총 전상배 회장 취임식과 제2대 양원종 회장 이임식을 관내 유관기관장 및 예술인,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키로 했다.

광주시예총은 어려운 경제상황을 고려해 이취임식 화환을 받지 않기로 하는 한편, 대신 쌀로 받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전상배 신임 회장은 "광주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타 지역의 예총과의 연대는 물론 상위 예총과 교류를 확대해 더 넓은 활동공간을 확보하겠다"고 했다.

또, "기초단체와 광역단체의 예산지원과는 별도로 민간 후원회 조직 및 상시적 지원 자문단을 구성해 민간이 참여하는 간접적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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