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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문수 경기도지사 신년사 ]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자신감과 용기"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희망찬 201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도민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신묘(辛卯)년에는 도민 여러분께서 원하시는 바를 모두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저에게는 우리 대한민국을 통일 강대국으로 만드는 간절한 꿈이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식민지에서 벗어나,전쟁의 참화를 딛고,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룩한 위대한 나라입니다. 굶주리고 억압받는 북한 동포들에게 우리의 성공경험을 전수하고 자유 민주주의와 인권의 소중함을 전파해야 할 역사적 소명을 이제 더 이상 외면할 수 없습니다.

이제 통일을 준비해야 합니다. 통일은 굶주림과 3대세습 독재에 신음하는 북한동포를 살리는 길이며, 7천만 우리 동포를 핵위협으로부터 구해내는 길이자, 한반도의 성장잠재력을 일깨워 민족을 번영으로 이끄는 길입니다.

물질적 풍요만 추구하는 심약하고 문약한 나라가 아니라, 자유 민주주의와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기 위해서는 목숨까지 바칠 각오가 되어있는 통일 강대국, 대한민국을 만듭시다.

우리 경기도는 분단도이자, 최전방입니다. 대한민국의 자유 민주주의와 평화를 지키는 사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미동맹군인 주한미군의 90%, 육·해·공군, 해병대의 2/3 이상이 경기도에 주둔하고 있습니다.

저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으로서 민·관·군 협력체제를 확고히 하여, 비상시에도 흔들림 없이 국토와 주권을 수호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태세를 갖추겠습니다. 경기 북부지역은 지난 60년간 우리나라의 국방을 위해 많은 희생을 해왔으나, 수도권이라는 족쇄에 묶여 오히려 역차별을 당해 왔습니다.

이제 경기 북부지역에도 철도와 도로 등 기본 인프라를 확충하여 삶의 질을 높여야 합니다. 중앙정부의 인식전환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라도, 우리가 일치단결하여 부당한 과잉 중복규제를 풀어야 합니다. 미군기지 이전지역의 대학유치와 지역발전을 위한 우리의 노력에 중앙정부도 최소한의 성의를 보여야 합니다.

튼튼한 국방, 안보는 경제가 뒷받침되어야 지속가능합니다. 경제발전을 위해 기업을 유치,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일자리는 기업이 만듭니다. 경제는 기업이 주도합니다. 기업하기 좋은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우리 공무원부터 묵묵히, 열심히 뛰겠습니다. 평택 고덕신도시에 세계 1등 첨단기업인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규모인 120만평 투자를 결정했습니다. 올해는 착공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어떠한 역경에도 흔들리지 않고, 기업하기 좋은 경기도를 만들어서, 세계적인 기업들이 경기도로 오도록 노력하겠습니다.꿈을 가진 기업인들이 창업하고, 투자하여, 일자리를 만들고, 세금을 내고, 좋은 제품과 서비스로 세계와 인류에 기여하는 경기도가 되도록 저와 4만3천 공무원이 앞장서서 뛰겠습니다. 북경, 상해, 동경, 싱가포르 보다 경쟁력 있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우리 경기도 공무원들이 대한민국 대표선수로서 영혼과 열정을 바치겠습니다.

경기도는 서울보다 17배나 넓고, 싱가포르 보다 15배나 넓습니다.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넓고도 좋은 곳, 경기도를 통일 이후 대륙시대까지 내다보는 안목으로 소중하게 설계하고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이제 더 이상 베드타운 중심의 개발은 막겠습니다. 중앙정부가 일방적으로 베드타운 중심의 난개발을 거듭함으로써 우리 경기도는 인구만 늘어날 뿐, 일자리도 없고, 대학도 없고, 도로와 철도가 턱없이 부족한 기형적인 모습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난개발을 끝내야 합니다. 계획적이고 체계적이며, 친환경적, 미래지향적인 개발을 해야 합니다. 우리 도가 수립중인 2020계획 등 장기적인 구상 아래 책임있게 관리하겠습니다.

지방의 발전은 애향심과 책임감을 가진 지방자치에 의해서만 올바르게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지방선거만 있고, 지방자치는 없는 껍데기 지방자치를 극복하고, 참된 지방자치를 실현해야 민주주의도 발전할 수 있고, 주민의 참여와 만족이 가능합니다.

소득만 높다고 선진국이 되는 것이 아니라, 자치와 책임이 높아져야 선진국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세계 최첨단-최고속, 신개념의 광역급행철도, GTX야 말로 고질적인 교통난을 해소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혁명적인 교통수단입니다.

천이백만 도민의 단결된 힘으로 GTX 착공을 조속히 실현해서 수도권을 사통팔달,녹색·다핵공간으로 재편하여 동북아의 허브도시로 도약합시다. GTX와 KTX를 연계하고, 철도 및 지하철 등 대중교통, 환승시스템을 강화 하여 수도권 교통체계를 한단계 더 도약시켜서 세계 최고, 세계 최첨단 교통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경기도가 3년동안 현장에서 온몸으로 발전시켜온 무한돌봄이 지난 2년 연속 복지부문 대한민국 최고대상을 수상했습니다만,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최고의 복지제도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포항제철과 조선, 반도체와 같은 산업분야와 마찬가지로 복지제도도 얼마든지 세계 1등으로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정이 많고, 마음이 따뜻하고, 가족간 유대와 공동체의식이 강한 우리 국민이야말로 세계에서 가장 잘 복지제도를 발전시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한돌봄의 기본정신은 사람을 사랑하는데 어떤 칸막이와 한계도 있어서는 안된다는, 끝 없는 ‘사람사랑’ 정신입니다. 돈 많은 사람들만 사람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인간의 뜨거운 사랑과 열정이 이웃을 따뜻하게 감쌀 수 있음을 우리는 체험을 통해 깨닫게 되었고, 이를 제도로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현장맞춤, 민관협력, 통합복지의 융합이 바로 무한돌봄입니다. 禍不單行(화불단행)이라고 했는데, 현장의 어려운 가정을 만나보면 딱 맞는 말입니다. 질병, 일자리, 교육, 주택 등 여러가지 문제에 대한 처방이 함께 이루어지고, 가족 구성원에게 동시에 복지혜택이 적용될 때, 진정한 도움이 되고, 마침내 자립할 수 있음을 확인 하였습니다. 무한돌봄은 예산의 한계를 뛰어넘어 민간의 기부와 십시일반의 참여로 성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경기도내 31개 무한돌봄센터와 일자리센터, 사회적 기업센터를 연결하여 ‘지속가능한 복지’,‘생산적이고 효율적인 복지’를 경기도에서 이루어 가겠습니다.

경기도는 한반도의 반만년 문화와 역사의 중심입니다. 경기도의 역사와 인물 등 경기학 연구와 문화유산 복원을 통해 문화 정체성을 확립하고, 문화적 품격을 한단계 더 높이겠습니다.  올해 5월에는 연천 전곡리 손도끼 발굴현장에 세계 최대의 선사박물관을 개관할 것입니다. 30만년전 구석기시대에 동북아시아 최초로 우리 선조들이 이땅에 살았다는 자랑스런 역사를 후손들이 확인하고 배우는 세계적인 교육현장입니다. 또 국내 최대, 최고의 경기도립 어린이 박물관이 올해 문을 엽니다.

어린이들에게 꿈과 낭만, 과학적 탐구정신을 심어줄 역사, 문화, 교육기관이 될 것입니다. 한번도 외침에 함락되지 않은 남한산성 도립공원을 호국정신의 배움터로 더욱 잘 가꾸겠습니다. 올해는 경인운하가 개통되고, 한강살리기 사업이 완성됩니다. 막힌 한강하구를 뚫고 서해로, 바다로 힘차게 나아가는 대약진의 기상을 우리 국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좋은 물길이 될 것입니다.

도민여러분! 4만3천 경기도 공직자 여러분!
지금 우리는 통일 강대국으로 도약하느냐,아니면 문턱에서 주저 않느냐의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천안함 사건과 연평도 포격을 통해 깨닫게 되었듯이 열강들의 틈바구니 속에서 우리의 생존을 지키고 통일 강대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전략적이고 창조적인 외교를 성공시켜야 합니다.

북한의 위협에 맞서 안보를 더욱 강화하고,우리 내부의 사상갈등, 남남갈등도 극복해야 합니다. 任重道遠(임중도원)이라는 옛 성현의 말씀대로, 우리의 책무는 너무나 막중하고 가야 할 길은 멀기만 합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자신감과 용기입니다. 우리 모두 위대한 대한민국에 대한 자부심과 용기로 뭉쳐 통일 강대국을 향해 전진합시다. 천이백만 도민 모두가 행복한 그날까지 더 겸손하게, 더 낮은 곳에서 봉사하고 도민이 원하시면 어디든지 달려가겠습니다. 우리 모두 세계 1등 경기도를 향해 힘차게 뜁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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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곤 경기도 교육감 김상곤 ]
“혁신교육이 대한민국을 웃게 합니다” 
   
약동의 신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우리 모두의 참 좋은 소망들이 이뤄지고, 어둠을 헤치고 솟아오르는 태양의 힘찬 기운이 곳곳에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가 얻은 것은 공교육 혁신에 대한 희망과 믿음입니다. 혁신경기교육이 대한민국의 교육과 미래를 웃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입니다.

경기도민은 공교육에 대한 위기의식을 공유하며 모두가 행복한 교육에 대한 꿈을 놓지 않으셨습니다. 수업과 교실, 학교문화 혁신을 위한 선생님들의 자발적 의지는 들꽃처럼 싱그러웠고, 우리 학생들은 모두가 존중받는 ‘즐거운 교실’에 대한 기대를 거침없이 드러냈습니다. 학부모와 시민, 그리고 단체와 기관들과의 능동적인 협력과 참여는 진정한 교육적 연대의 가능성을 열었습니다. GDP나 무역규모와 같은 경제지표만이 아니라 교육과 문화 또한 진정한 선진국 대열에 합류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높였습니다.

저는 경기도에서 출발한 여러 교육의제가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제도와 문화로 수렴될 때마다 경기교육 가족 및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왜냐하면 교육혁신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노래하는 일이며, 여러분들이 그 노래를 합창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존경하는 경기도민과 교육가족 여러분! 그러나 아직도 우리가 헤쳐가야 할 길은 해묵은 과제가 산적해 있는 여전히 험한 길입니다. 무한경쟁으로 서열화 된 학교에서 많은 학생들의 자아존중감은 위축되고 영혼은 상처받고 있습니다. 배움에서 마음이 떠난 무기력한 학생들이 갈수록 늘어가는 힘든 교육현장에서 선생님들은 지쳐갑니다.  학부모들은 공교육만으로는 내 아이만 뒤처지지 않을까 전전긍긍하며 과도한 사교육비로 허리가 휩니다.

불확정성과 불안감으로 가득 찬 사회는 위기의 사회를 살아내는 의무와 필요를 개인의 의지와 노력으로만 몰아가며 교육의 공공성을 위협합니다.

이것은 인류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지식혁명의 시대가 몰고 온 불가피한 측면이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변화하는 사회와 가치를 수용하면서 미래지향적인 교육을 준비하지 못한 우리의 한계 또한 인정해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경기도민과 교육가족 여러분!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는 우리 교육 현실을 이제는 모두가 신뢰하는 참된 배움의 장으로 바꿔야 할 때입니다. 국제적인 평가에서 최고의 학업성취도를 보이는 우리 학생들이 학습흥미도와 스스로 공부하는 능력 또한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합니다.

사람들 마음에 울림으로 다가가지 못하고 황폐화된 구호로만 남았던 과오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 우리에게는 ‘원칙이 있는 단결’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희망이 아무리 높고 실천의 힘이 순정하다 할지라도 서로 다른 이해와 생각 때문에 끝내 ‘단결’할 수 없다면 개혁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원칙의 첫째는 깨끗한 혁신교육입니다.
혁신교육은 우리 교육의 체질을 바꾸겠다는 마음이고 문화이며, 혁신의 주체는 선생님과 학교입니다. 성공하는 교육을 실천하는 모든 나라와 학교의 중심에는 언제나 전문성과 열정이 넘치는 선생님들이 있었습니다. 교사와 학교를 진정으로 신뢰하고 지원하는 교육당국과 학부모, 그리고 지역사회가 있었습니다.

선생님과 학교 또한 청렴성과 교육자적 양심을 바탕으로 치열한 토론과 연수로 획득한 지성적 책무성을 발휘하면서 혁신의 주체로 우뚝 섰고 이것이 교육적 신뢰로 선순환 됐습니다.

우리 교육청이 대한민국 교육의 비전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수업혁신, 교실혁신, 학교혁신, 행정혁신, 제도혁신의 5대 혁신과제, 그리고 혁신학교는 나열되는 사업이 아니라 교육의 본질을 구현하는 숨 쉬는 유기체가 돼 학교와 교실에서 ‘나로부터 시작하는 변화’를 이끌어야 합니다. 이 속에서 미래 사회가 필요로 하는 학력과 인성을 고루 갖춘 창의적 인재가 무럭무럭 자라나야 합니다.

다음은 능동적 교육자치를 실현하는 일입니다. 자치의 핵심은 자율과 책임입니다. 지시와 명령, 강제와 강요를 동력으로 하는 교육과 문화는 시대의 물결을 거스르는 일입니다.

교실과 학교는 학생들끼리, 선생님들이, 학부모가, 그리고 서로가 함께 당면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공동의 토론과 실천을 펼쳐야 합니다.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또한 외부 권력의 눈치가 아니라, 행정의 편의가 아니라 좋은 교육을 위해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먼저 보고 지원하는 능동적인 자치를 실현해야 합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교육적 가치를 실현하는 주인으로 살겠다는 다짐과 시스템이 있는 자치의 힘은 개혁의 원동력입니다.

셋째는 모두를 위한 복지와 인권입니다. 무상교육처럼 누구나 수혜자가 되는 보편적 방식의 교육복지를 확대하는 일은 우리 모두를 위한 일입니다. 이는 우리 학생들 모두에게 시민적 자질을 공유하게 해 결과적으로는 사회적 통합력을 높이는 힘이 될 것입니다.

인권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인권을 존중하는 것은 민주사회에서 모든 교육적 원리의 전제입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인권과 교육은 대립하지 않으며, 학생인권과 교권은 충돌하는 것이 아닌 상호 존중되는 것입니다.

경기도학생인권조례가 담은 정신이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우리의 잘못된 고정관념과 편견에 대한 성찰이 필요합니다. 교육 양극화와 공교육에 대한 불신이 빚어낸 우리 학생들의 안타까운 일탈행위를 학생인권이 존중되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왜곡하는 것은 옳은 일이 아닙니다.

결국 복지와 인권의 기본은 ‘단 한명도 낙오시키지 않겠다’는 사회적 약속이 있는 교육이며, 이는 정책뿐 아니라 우리 모두의 마음과 의지로 모아질 때 더욱 큰 희망이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경기도민과 교육가족 여러분! 우리 교육의 유쾌한 혁신은 여러분들의 힘으로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2011년 한 해 ‘교육이 행복한 경기도’에 사는 것이 도민 여러분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저는 화이부동(和而不同)의 정신으로 꿋꿋하게 일할 것입니다. 도민과 교육가족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성원을 되새기며 비록 힘들고 어려운 일이 닥친다 해도 흔들리지 않고 이겨 나가겠습니다.

모든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성장하는 학교, 더불어 즐겁게 공부하는 행복한 학교에 대한 소중한 꿈이 차근차근 실현되는 혁신경기교육을 위해 주민직선 교육감으로서의 의무에 한 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배움에 대한 열망으로 반짝이는 학생들의 눈빛, 가르침에 대한 기쁨으로 충만한 선생님이 계시는 즐거운 학교 현장을 만드는 길목에서 저는 언제나 여러분과 만날 것입니다. 새해에는 부디 건강하시고 가족, 이웃과 더불어 따뜻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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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진섭 국회의원(광주) 신년사 ]
"단합된 시민의 힘으로 희망찬 광주를 이끌어 나갑시다"

존경하는 광주시민 여러분, 신묘년 새해를 맞아 복 많이 받으십시오.
정초 뜻하신 대로 다 이루시는 가운데 항상 건강하시고 가정이 행복한 한해가 되시기를 두 손 모아 기원합니다.
그리고 지난해 보내주신 큰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해는 우리 광주시에 있어서 매우 중요했던 한 해였습니다.
수십 년간 수질보전이란 이름으로 집 한 채, 인구 한명까지 철저한 규제를 받던 우리 광주시가 인구 36만 명까지 개발이 가능한 하수물량과 이를 뒷받침할 하수처리구역을 확정했으며, 입지 및 면적규제 개선을 통해 대규모 개발과 산업단지 조성 등의 길을 열어 친환경자족도시의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그리고 이에 발맞춘 개발 계획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상당부분 해제하여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지역경제와 부동산 경기에 힘을 보탰습니다. 복선전철 사업은 예산 규모를 조금씩 높이며 공사가 본궤도에 올랐으며, 자동차전용도로는 금년말 1공구의 임시개통을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정부와 한나라당이 중점 추진했던 지방행정체제개편은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여 3시 통합을 다시 추진할 수 있는 단초를 마련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시민 여러분께서 한마음으로 성원을 해주신 덕입니다.

신묘년은 이렇게 마련된 기틀 속에서 광주시가 힘차게 발전하는 새해가 되어야 합니다. 시민 여러분의 모아진 힘과 지혜는 경제회복과 광주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며, 저는 그 뒷받침을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광주시민 여러분, 지난해는 우리 광주시의 미래를 바꿀 큰일들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제2기 광주발전의 비전을 완성하기 위해 하나되어 힘차게 나아가는 것뿐입니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해내겠습니다.
다시 한번 광주시민 여러분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고 활기찬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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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진 국회의원(하남) 신년사 ]
"새로운 하남, 변화된 하남을 위해 최선다할 터"

존경하는 하남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문학진입니다. 2011년 신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신묘년 새해에는 하남 시민 여러분 모두의 소망이 이루어지고, 우리 하남시 역시 더 살기 좋은 청정 신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내는 뜻 깊은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다사다난했던 2010년 한 해였습니다. 6.2 지방선거에서 하남 시민 여러분의 위대한 선택으로 하남시는 대립과 반목을 넘어 신뢰와 소통, 그리고 화합의 대명사로 탈바꿈하게 되었습니다.

하남시민 여러분과 힘을 합쳐 하남·광주·성남 졸속통합을 막아낸 일이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새해에도 하남을 위한 일, 하남 시민의 권익을 위한 일이라면 온 사력을 다해 앞장설 것입니다.

지난 해, 저는 158억원의 하남시 행정안전 관련 국비를 확보했습니다. 또한 20억원의 특별교부금을 따로 확보하였습니다. 추가로 131억원의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하던 중에 발생한 예산안 날치기가 아쉽기만 합니다. 새해에도 하남시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하남시에 꼭 필요한 국비가 제 때에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011년 신묘년 새해에도 저는 새로운 하남, 변화된 하남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인구 25만, 자족기능을 갖춘 청정 신도시로 새롭게 변모하는 하남시를 위해 지속적인 당정협의를 개최하고 시민 여러분께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의정활동을 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의정활동의 제일과제로 삼고, 관련 입법 활동에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하남시민 여러분! 중산층과 서민의 삶이 여전히 어렵습니다. 어려운 경제상황에 안보마저 위태로운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유신과 5공 때도 없었던 예산안 날치기가 한나라당에 의해 3년 연속 자행되었습니다. 민주주의와 남북평화 모두 위기 상황입니다.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습니다. 민주희망쇄신연대 상임집행위원장으로서 또 당 개혁특위 공천제도 분과 위원장으로서 2012년, 정권교체를 위해 수권정당의 기틀을 닦을 수 있도록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할 것입니다. 

신묘년 새해에도 하남시민 여러분과 삶의 현장에서 뵙겠습니다.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이라는 말처럼 날로 새롭게, 또 새롭게 하남 시민 여러분과 늘 함께 하겠습니다. 언제든 어떤 방법으로든 질책과 격려를 아끼지 말아 주십시오. 새해에도 늘 건강하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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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억동 광주시장 신년사 ]
"문화와 환경의 도시 광주, 시민 모두가 행복한 광주"

존경하는 25만 시민여러분! 그리고 1천여 공직자 여러분! 희망과 축복이 가득한 신묘년(辛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시민여러분의 가정마다 행복과 기쁨이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뜻대로 이루어지는 복된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먼저 지난 한 해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정에 깊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여러분과 각자 묵묵히 맡은바 소임을 다해 준 공직자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해를 돌이켜보면 글로벌 금융위기로 경기가 침체되는 가운데 태풍 곤파스 피해, 북한의 천안함 공격과 연평도 포격 등 국가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재정의 조기집행과 취약계층에 대한 생계지원, 희망근로사업과 일자리 창출 등으로 경제위기를 극복하였고 신속한 태풍 피해복구, 철통같은 안보의식 고취 등 우리 국민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이 어려움을 슬기롭게 이겨낸 한해였습니다.

아울러, 2010년은 민선4기의 역점시책을 마무리하고 민선5기를 새롭게 펼치는 전환점으로서 저를 비롯한 일천여 공직자는 광주시의 더 나은 미래 창출이라는 막중한 과제를 안고 열심히 시정을 추진하여 많은 성과를 이루어 냈으며, 이러한 결과, 환경부에서 주최한 2009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관리실태 평가 최우수, 조선일보 주최 2010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에 자연채 2년 연속 대상 수상, 지식경제부 주최 제6회 기업사랑 우수혁신 사례발표회 최우수 등 중앙부처를 비롯한 상급기관과 언론기관으로부터 22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양했습니다.

존경하는 광주시민 여러분!
올해는 국가적으로 5%의 경제성장이 전망되는 등 경기회복 국면으로 들어서 희망찬 2011년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는 지난 4년간의 노력과 성과를 토대로 기 투자사업을 책임감 있게 완수하고 민선 5기의 참신한 시책을 꾸준하게 준비하여 광주시의 발전과 희망찬 미래창출을 위한 노력에 더욱 매진코자 합니다. 이에 따라, 올해의 시정운영 방향을 “문화와 환경의 도시 광주, 시민 모두가 행복한 광주“로 정하고 6대 역점시책을 설정하여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첫째, 계획중심의 아름다운 도시를 개발해 나가겠습니다.
광주시 도시기본계획과 지구단위계획을 마무리해서 토지의 효율적인 이용을 도모해 나가고 성남~여주간 복선전철 4개역의 역세권 개발계획을 수립하여 전철시대를 열어갈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추진하겠습니다.

두번째로, 전국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투명한 행정으로 신뢰받는 공직자상을 확립하고 민원 지연처리 제로화 시책 추진과 공직자별 맞춤식 친절교육을 실시하여 고객이 만족하는 민원행정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근래 늘어나는 강력범죄로부터의 안전을 위해 CCTV 설치를 확대하고 통합관제시스템을 운영하여 비상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해나가는 한편, 사회 각 분야의 저명한 강사를 초빙하여 전문적인 강연 청취를 통한 시민여러분의 열린 교육과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겠습니다. 아울러, 실촌읍 청사를 신축하여 주민모두에게 편리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셋째, 다양성이 존중되는 행복한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행복나눔센터를 체계적으로 운영하여 신속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으며, 365 어르신돌봄센터의 지속적인 운영과 치매노인, 독거노인의 안정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고, 종합사회복지회관 건립, 저출산 고령화 대응사업 추진과 24시간 영유아 보육센터 신축, 장애인 복지시설 지원 등 25만 광주시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복지서비스를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미래의 주역인 지역인재를 육성하겠습니다.
청소년 수련관을 건립하여 청소년의 문화수요를 충족시키고 초월읍에도 공공도서관을 건립하여 시민 누구나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교육인프라 구축,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 제공과 초중고를 대상으로 명문고 육성, 방과 후 보육 및 거점영어체험센터 운영, 원어민 교사 활용지원, 농촌 방과 후 학교 지원과 진학 프로그램, 외국어대학교와 연계한 영어캠프 운영 등 글로벌 인재 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다섯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리시 모든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중소기업 제품박람회를 확대 개최하여 관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홍보하고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수출유망지역에 해외시장 개척단을 지속적으로 파견하여 수출상담을 지원하고 중소기업 대상, 유망 중소기업 선정 등을 실시해서 기업인의 사기를 진작시키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우리시 실정에 맞는 산업단지 개발을 유도하고 중소기업 유통센터 건립을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자동차 전용도로와 복선전철, 이배재고개 터널공사와 염티고개 선형개량공사, 지역간 도로, 도시계획 도로, 자전거 도로 또한, 계획된 기간 내에 완료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수도권 제일의 친환경 청정문화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문화스포츠센터를 올해 완공하고 종합 운동장, 오포 생활체육공원, 곤지암 생활체육공원, 도척 그린공원을 단계별로 조성하겠습니다.

아울러, 4대 축제인 세계도자비엔날레와 광주 왕실도자기 축제 등을 알차고 짜임새 있게 구성하여 전국수준의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또한, 도시가스를 확대 보급해 나가고 신재생 에너지 보급사업과 에너지 절약 우수단지 시범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곤지암천 친수공간 조성, 목현천 생태하천 복원 등을 통해 친환경 친수공간의 도시 이미지를 확고히 해 나가고 상수도 1단계 확장시설 공사로 상수도 보급률을 향상시키는 한편, 공공하수처리시설 9개소를 건립하겠습니다.

존경하는 25만 시민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가족여러분!
대망의 2011년은 광주가 시(市)로 승격한지 1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우리 모두가 시대의 발전에 따라 새롭게 변화하고 있으며 특히, 광주시 전 공직자는 2011년을 변화와 혁신의 원년으로 삼고 친절과 신속한 민원처리로 시민여러분께 감동을 드릴 것을 약속드리며 청렴한 공직자만을 우리시가 필요로 한다는 마음가짐과 무한 봉사의 자세로 시민을 섬길 것을 약속드립니다.

존경하는 광주시민 여러분! 우리 광주시는 환경보전과 지역개발이라는 두가지 패러다임을 동시에 실현해야하는 타 지역보다 더 큰 노력이 필요한 지역입니다. 이러한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광주시를 희망찬 미래로 이끌어 나갈 때 개발과 보존이 공존하는 친환경 문화도시로 한단계 도약할 수 있을 것이며, 25만 시민여러분 모두는 희망을 갖고 편안한 삶을 누리실 수 있을 것입니다.

새해에도 “맑고 풍요로운 새 광주 건설”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을 당부 드리며, 우리시 전 공직자는 시민여러분의 행복한 삶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할 것임을 다짐 드리겠습니다.
중국 후한서(後漢書)에 유지자 사의성(有志者 事意成) 즉, “목표가 있는 사람만이 그 뜻을 이룬다”고 했습니다.

2011년 한해도 큰 꿈을 갖고 힘차게 뜁시다. 신묘년(辛卯年) 새해, 25만 시민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 드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원 성취하십시오. 감사합니다.

▲ ⓒ 교차로저널

존경하는 하남시민 여러분! 2011년 희망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신묘년 새 아침을 맞아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하남시는 이제 시 승격 23년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수도 서울에 접하고 있고, 중부고속도로, 외곽순환고속도로, 서울~춘천간고속도로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천혜의 자연자원인 한강과 검단산이 자리해 지리적·환경적으로 좋은 여건 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과도한 개발제한구역, 과밀억제권역, 상수원 보호구역 등 각종 규제로 인해 1989년 시승격 당시 인구 10만명에서 15만명이 되기까지 22년의 세월이 흘렀으며 도시성장에 많은 제약을 받아 왔습니다.
 
더욱이 하남시는 보금자리주택과 위례신도시로 인구 30만의 자족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몇몇 지도층의 무모한 하남·성남·광주 3개시 통합추진으로 하남시가 없어질지도 모르는 절체절명의 위기가 있었으며, 광역화장장 유치와 그에 따른 주민소환으로 갈등과 분열로 지난 몇년간 반목과 혼돈의 나날이었습니다.

이러한 원인은 결국 소통과 신뢰가 부족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자유와 평등을 존중하는 시민 정신이 살아 있는 한 정의는 늘 승리합니다.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재선 시장으로 저를 선택해주신 위대한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면서시민 여러분의 깊은 뜻을 헤아려 끊임없이 소통하고 실행하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민선 5기 하남시장으로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시민들의 “위기감과 좌절”을 「희망과 용기」로, “분열과 갈등”을 「신뢰와 소통과 화합」으로 바꾸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생시켜 『시민중심의 웰빙도시 청정하남』을 만들어 가는 것이 저의 소임 이라고 확신 합니다.

저는 세 번의 시의원과 민선 3기 시장의 공직경험을 토대로 지하철 5호선 연장, 친환경 무상급식, 하남위례길 조성 등 총 43 가지의 공약사항을 이행하는데 600여 공직자와 더불어 혼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하남시민 여러분 그리고 하남시 공직자 여러분!
그동안 우리 하남시는 많은 위기가 있었습니다만,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하여 왔습니다. 위기속에 기회가 온다고 합니다. 지난 10월말에는 하남시민 모두에게 기쁜 소식이 있었습니다.

시민의 오랜 숙원인 지하철 5호선 연장이 현실화 되고 있습니다. 시와 시민, 정치권이 합심·노력하여 우리시에서 제출한 지하철 연장 안에 대한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용역 중간점검 결과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발표되었습니다.
 
지하철 운행까지는 앞으로도 수많은 난제가 남아 있습니다만 시민 여러분과 시민단체, 정치권이 합심하여 노력하면 반드시 이뤄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에서도 모든 시정역량을 총 동원해서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지하철 연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혼자 꾸는 꿈은 꿈에 불과하지만 여럿이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됩니다.

우리시는 이제 보금자리주택과 위례신도시, 현안 1·2부지 개발 등 2015년에는 인구 30만의 자립 도시로 개벽하는 전환점에 서있습니다. 국책사업 과정에서 저는 시민의 권익과 재산이 최대한 보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하남시도 더불어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여 실행하겠습니다.

하남의 미래는 너무도 밝습니다.  우리시 특성에 맞게 도시발전 전략을 하나하나 착실히 추진해 나가면 전국 어느 도시 보다도 쾌적하고 살기 좋은 행복도시가 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저는 2011년 시정운영 방향을  『시민 중심의 웰빙도시 청정하남』의 원년으로 정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모든 시정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금년도 주요 시정 시책을 다음과 같이 추진하겠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시정'을 펼치겠습니다.

신뢰와 소통의 바탕 위에서 시민 누구나 시정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소중하게 경청하여 시정에 반영하는 공정사회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민 각계각층이 참여하여 시정에 대한 관심사를 논의할 수 있도록 시정발전위원회 운영을 활성화 하고, 각종 위원회에 시민참여를 확대하는 등 대내외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자치역량을 강화시켜 나갈 것입니다. 

각종 인·허가 절차의 간소화와 투명한 처리 원칙을 마련하여 시민 누구나 예측 가능한 행정 서비스 체계를 마련하고, 상·하수도·청소 등 시민 일상생활 행정서비스를 강화시켜 나가겠습니다. 또한, 재난에 대한 초기 대응태세 확립과 재난·재해 취약 시설물의 체계적 관리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시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장애인, 노인, 소년·소녀가장, 저소득 가정등 소외된 이웃과 서민들이 인간다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위기가정 무한 돌봄 사업과 저소득 주민에 대한 생활보장사업을 중점추진 하겠습니다. 어르신 일자리 창출사업과 독거노인 가사도우미 사업을 추진하고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해 보육예산을 확대하고 24시간 보육시설 운영체제를 추진할 계획이며, 만성질환자 및 희귀 난치성 환자에 대한 의료비 지원사업, 방문 건강관리사업을 실시하여 시민의 건강도 소중하게 관리토록 하겠습니다.

'생동하는 지역경제'를 만들겠습니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공근로사업과 청년뉴딜사업, 지역희망 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재정지원을 강화하여 건실한 중소기업을 육성 지속적인 일자리가 확보될 수 있도록 하겠으며, 풍산지구에 위치한 아파트형 공장은 조기에 준공 입주 되도록 하여 많은 시민들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대형 유통 매장 입점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래시장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영세상인들을 보호하겠습니다.  지역현안사업 1, 2부지에 대한 사업을 조기에 착공하여 주거단지와 물류, 유통 산업을 집중 육성토록 하고, 위례 신도시에는 주택건설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아울러 신기술복합단지 및 친환경 물류단지 조성계획을 추진하여 우리시가 첨단 신소재, 친환경 산업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미래 성장 동력 확충에도 시의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습니다.

'자연친화 청정도시'를 만들겠습니다. 
하남 위례길 복원사업을 조기에 완공하여 시민들의 휴식공간 및 여가 선용 장소로 제공하고 수도권 관광명소로 육성하겠습니다. 산곡천에 대하여 자연친화적인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산책로를 조성하여 한강 및 덕풍천과 연계한 최고의 산책로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환경기초시설은 최신 첨단공법으로 시설 전체를 지하화하고, 지상에는 공원을 조성하여 시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환경 친화적으로 건설하겠습니다. 또한 위례신도시와 미사·감일 보금자리사업지구도 자연환경과 개발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고 지속발전 가능한 깨끗한 도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청정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수준높은 문화 교육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시민의 뜻과 정성을 모아 미군 반환공여구역 내 종합대학교 유치 및 개발제한구역 추가해제 문제를 조속히 매듭짓고, 관내 초·중·고교에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사업, 명문고교 육성 및 시민 평생교육원 운영과 교육예산을 대폭 확대하여 교육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습니다. 또한 역사박물관 이전 확장사업을 추진하여 우리시의 유물들을 시민들이 자유롭게 관람하고 하남의 역사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장소로 제공할 계획이며, 문화예술회관에 대한 운영프로그램을 다양화하여 시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시민들의 평생체육활동 지원을 위해 선동둔치에 축구장과 야구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도로·교통이 편리한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지하철 5호선 검단산 입구까지의 연장사업은 내년도에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시의 재정 부담이 적은 「광역철도」로 노선 지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공영사～한솔아파트 간 도로개설 공사를 조기에 준공토록 추진 하고, 감일～초이간 광역도로개설등 주요 간선도로망을 확충 하겠습니다. BRT 차고지 와 환승센터 복합시설을 창우동에 건립 추진하여 교통인프라 확충과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교통망을 구축 하겠습니다. 

금년도 예산은 우리시의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하여 가용재원 범위 내에서 지방재정의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 우리시의 당면한 문제에 대응하고 시민복지 향상과, 교육환경 개선,  도시기반시설 확충에 중점을 두고 편성 하였습니다.

이러한 기조아래 예산안의 규모는 총 2,822억원으로 전년보다 5.3% 가 증가한 수준입니다. 사랑하는 하남시민 여러분!! 지금 우리는 지난 수천년간 하남이 겪어온 변화보다 훨씬 더 큰 변혁을 함께 겪고 있습니다.

시민이 가지고 있는 위대한 잠재력과 시정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하남의 눈부신 성장을 함께 만들어 갑시다. 저를 비롯한 모든 공직자들이 하고자 하는 일을 합리적으로 들여다 보고 중복과 낭비를 최소화 하여 최상의 의지로 힘써 행한다면 뜻을 이룰 수 있다는 무실역행(務實力行) 정신으로 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전국 최고의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시장으로서 혼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당부 드립니다. 다시 한 번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고 뜻하시는바 모두 이루시길 기원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 교차로저널

[임종성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 민주당, 광주 ]
"풍요로운 삶 위한 의정 활동 추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희망찬 2011년의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신묘년(辛卯年) 새해에는 도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2010년은 매우 어려운 한 해였습니다. 경제악화로 인한 청년실업률 상승, 부동산침체로 인한 미분양아파트 증가, 북한도발로 인한 불안감 조성 등 우리 모두는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겪었습니다. 그러나 짙은 먹구름 뒤에 찬란한 태양이 비치듯이 위기는 기회와 함께 찾아옵니다.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희망을 가집시다. 희망을 품은 자에게는 반드시 그 희망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주거복지와 생활환경 향상을 통해 도민 모두가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도민의 복지향상과 도정발전을 위해 미래비전과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위원회가 되겠습니다. 도민의 삶과 관계되는 주택, 대기와 수질 환경, 폐기물처리 등 해결해야 할 난제를 많이 안고 있는 분야에 더욱 관심을 갖고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아울러 팔당수질대책지역, 군사시설보호구역, 그린벨트, 수질오염총량제로 중첩 규제되었던 낙후지역의 지역 활성화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우리 모두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이 시대의 주역입니다. 우리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아 나아간다면 살기 좋은 경기도를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새해에도 도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관심을 당부 드리며, 도민 여러분이 뜻하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기를 기원 드립니다.

▲ ⓒ 교차로저널

존경하는 25만 광주시민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경인년이 지나고 대망의 신묘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2011년 새해를 맞아 먼저 시민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충만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뜻대로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리며, 지난해 7월 새롭게 출범한 제6대 광주시의회에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광주시민 여러분! 제6대 광주시의회는 지난 5대까지의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더욱 깊고 튼튼한 뿌리를 내려 성숙한 지방자치의 실현이라는 결실을 맺고자 합니다. 그러나 지역간의 균형발전, 시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 등 아직도 풀어야 할 과제들이 많이 있다고 봅니다.

이런 의미에서 다가오는 신묘년 새해에는 우리 의회가 획기적으로 발전하는 전환점을 적극 모색해 나갈 것임을 약속드리며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주요 의정활동 방향을 다음과 같이 밝혀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시민과 함께 하며 참여하는 의정구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시민이 요구하는 바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시민참여 기회를 확대하도록 노력하고, 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시민으로부터 신뢰받고 민의가 중심이 되는 의회가 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둘재, 「질적으로 완성도 높은 주민복지 실현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급변하는 사회변화속에서 다양하게 창출되는 복지수요에 부응하기 위하여 시민의 눈높이에서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시정 운영이 되도록 연구하고 고민하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

셋째, 「조화로운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각종 민생 현안사항과 지역에서 분출되는 지역민의 목소리에 민감하게 대응하며 적극적인 현장활동을 통해 시민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여 광주시의 조화로운 발전에 앞장서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상생을 바탕으로 한 지방자치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의회가 주민의 대표기관이자 의사결정 기관이라는 역할에 충실하도록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이며, 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닌 집행기관의 책임행정 실현을 위해 적절한 견제와 감시기능을 수행하여 상호보완과 발전을 도모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광주시민 여러분! 저희 시의원 한사람 한사람은 지난 선거에서 시민들께 한 표를 호소했던 초심의 자세로 돌아가 25만 광주시민의 대변자로서 시정발전의 한 축을 담당하는 소임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신묘년 새헤에도 광주시의회가 시민의 대의기구로서 역할과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의정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깊은 관심과 애정어린 충고를 부탁드립니다. 시민여러분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소원 성취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 교차로저널

[ 홍미라 하남시의회의장 신년사 ]
"소외계층 삶의 질 개선에 앞장설 터"

존경하는 15만 하남시민 여러분! 그리고 존경하는 교차로저널 애독자 여러분! 밝고 희망찬 신묘년의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하남시의회에 아낌없는 성원과 많은 후의를 베풀어 주신 은혜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신묘년 새해를 맞이하여 15만 시민여러분의 가정과 직장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순조롭게 이루어지는 한해가 되시길 기원 드립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도 우리 하남시의회에 보내주신 시민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신묘년 새해에도 우리시의회가 시민여러분과 함께 보다 풍요롭고 살기좋은 도시를 만들어가는 의미있는 한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우리 시의회는 올 한해도 시민이 살기좋은 하남시를 만들어가기 위하여 첫째, 각종 시책을 추진함에 있어 시민의 다양한 의사가 반영되어 시민이 시정의 주인으로 확고히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지방자치가 구현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노약자등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의 삶의 질을 개선하여 보다 나은 내일을 향해 꿈과 희망을 소중히 가꾸어 갈 수 있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셋쩨, 지방의원으로서의 전문지식과 소양을 함양하고 집행기관과의 상호 보완적·발전지향적 관계구축을 통해 시정추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보다 성숙하고 효율적인 의정을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하남시민 여러분! 지방자치제는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을 자양분으로 하며 살아가는 유기체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우리시의회의 위와같은 의정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우리시의회에대한 시민여러분의 지속적인 지도편달을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아무쪼록, 새해에도 시민 모두의 가정에 항상 밝은 웃음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드립니다.  15만 시민여러분 !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 교차로저널

존경하고 사랑하는 25만 광주시민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경인년 백호랑이 해가 가고 신묘년 토끼 해의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25만 시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희망과 축복이 함께하는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되돌아 보면 지난 2010년은 두 해전 미국에서 시작된 금융위기의 여파가 아직 완전히 가라앉지 않은 상황에서 출발했지만 과거 IMF를 슬기롭게 이겨낸 경험을 바탕으로 조금씩 안정을 되찿아 가는 중이었습니다. 다만 기상이변의 영향으로 새해 벽두에 찿아온 폭설은 자연이 보내는 경고처럼 보였는데 7, 9월의 폭우는 대비하지 못한 우리에게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를 안겼습니다. 여기에다가 천안암 사태와 북한의 연평도 도발은 안보 불안까지 더해 경제적 어려움에 힘들어 하는 국민들을 더욱 힘들게 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광주 시민들은 서로가 서로를 돕는 자원봉사의 좋은 전통을 만들어 가면서 따듯한 시민정신으로 힘든 일들을 서로 격려하면서 극복해 나갔습니다. 특히 적십자와 새마을 등 많은 봉사단체들의 연말 구호활동은 전국 238개 기초단체의 귀감이 되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또 하나 우리 광주시민에게 새로운 경험을 안겨준 것으로는 지난 6월 지방선거의 결과로 나타난 시의회의 활발한 의정활동이 있습니다. 여야 동수로 균형을 이뤄 선출된 시의회가 원 구성 단계에서는 약간의 불협화가 있었지만 이전에 볼 수 없었던 끊임없는 대화와 타협, 그리고 선배 의원들과 시민들의 도움으로 원 구성을 마치고 이후 임시회의와 정례회의를 통해 20건의 조례안과 각종 동의안, 승인안, 예산안 등 35건의 안건을 원만하게 처리했다는 것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선거 참여가 가져온 신나는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광주시민 여러분, 우리가 살고 있는 광주시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서는 우리 광주시민 스스로가 강해져야 되겠습니다. 그러려면 무엇보다 먼저 시민 여러분이 직접 시정에 참여해야 합니다.

얼마전 ‘광주희망 네트워크’라는 시민단체와 경기도 31개 기초단체 중 여섯 번째로 ‘광주여성연대’라는 광주시 여성단체들의 총 연합체가 출범했습니다. 이들을 시작으로 이후 생겨나는 시민모임들이 여럿이 함께 마치 띠풀을 뽑듯이 떨기로 같이 간다면 너른고을 광주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부러워하는 시민 공동체가 되리라는 것을 확신합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묵묵히 앞을 향해가는 광주시민 여러분, 다시 한 번 시민여러분의 희망과 축복을 기원합니다.

▲ ⓒ 교차로저널

[ 이현재 한나라당 제2사무부총장 (하남시당협위원장) 신년사 ]
"하남 발전 위한 성장엔진의 몫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15만 하남시민 여러분! 신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다사다난했던 지난해를 돌이켜보면 우리는 숨 가쁘게 또 한해를 보냈습니다. 변화와 위기의 소용돌이 앞에서 우리의 미래를 향한 도전은 계속되었습니다. 아시아 국가 최초로 G20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국가적 위상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켰습니다. 또한 우리 하남시는 20년 숙원사업인 하남지하철이 검단산까지 들어올 수 있는 길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천안함 피격에 이어, 최근 북한의 연평도 도발사태로 국가안보가 위협받는 비상사태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국가가 어려울수록 우리 국민들의 힘을 모아 성숙한 자세로 나라의 안위를 지켜나가야 할 때입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2009년 6월 하남지하철 연장을 위해 국토부에 요청으로 시작된 우리 하남시의 숙원사업인 지하철 연장 유치는 검단산까지는 무리라고 했던 일부의 우려를 완전히 불식시키고, 하남시청 개청 21년 만에 하남지하철시대를 우리 시민이 염원을 한데 모아 유치한 것은 생각만 해도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하남지하철 연장이 현실로 나타나기까지 2만 여명 시민들의 열화 같은 서명동참과 유치위원들의 뜨거운 열정에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국토해양부 등 정부부처 관계자를 비롯하여 모든 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하남지하철이 운행되기까지는 정부를 상대로 한 예산확보 등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너무 많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더 많은 열정과 노력으로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하남지하철이 정상적으로 운행되는 그날 까지 시민여러분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할 생각입니다.

저는 평소 시민 한분 한분이 모두 하남시장이며, 하남시의 주인공은 바로 여러분들 이라는 마음으로 여러분들이 참여하고, 여러분들의 뜻에 따라, 하남시민들이 행복해 하는 일에 앞장서겠습니다. 저는 시민들의 뜻을 받들어 하남시 발전을 위한 성장엔진의 몫을 다 할 계획입니다. 늘 여러분과 함께하며 살기 좋은 하남, 행복한 하남건설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격려와 성원을 기대합니다.

신묘년 새해에는 15만 하남시민 여러분의 소망이 꼭 이루어지시길 바라며, 힘찬 새해를 맞이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 교차로저널

[ 민경석 광주지방공사 업무이사 신년사 ]
"경영수익 사업발굴에 최선 다할 터"

새로운 변화 속에 희망으로 맞이하는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번성과 풍요를 상징하는 신묘년(辛卯年) 토끼해의 첫날을 맞이하여 공사가족 여러분의 가정마다 뜻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는 행복한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인류역사를 움직인 원동력은 인간의 의지입니다. 우리의 목표는 불가능한 것도 아니며 그리 먼 곳에 있지도 않습니다.

우린 해 낼 수 있으며 또한 그만한 능력이 있습니다. 다시 한번 시작하는 마음으로 우리의 염원을 한곳에 모아 힘차게 나아갑시다. 지난해 우리공사는 경영평가 등 중앙정부에서 시행한 각종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양하였습니다.

올해에도 우리공사 전 임직원이 혼연일치로 맡은바 소임에 충실을 다하여 좋은 결과가 창출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여야 하겠습니다.

우리 공사는 환경기초시설 운영 점검 관리 철저, 수질 목표관리 강화, 하수관로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 사회 공헌사업 추진, 고객서비스 제고, 경영수익사업 기반 구축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2011년도 주요업무 추진 목표'를 설정하였습니다. 우리공사 전 임직원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주실것을 당부드립니다.

또한, 환경기초시설 및 하수관로 등 우리공사에서 관리하고 있는 모든 시설물의 사전 점검 철저 및 각종 재해 재난에 철저히 대비하여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만전을 가하여야 하겠습니다.

우리공사는 올 1월 1일부터 수질측정망 및 비점오염저감시설을 관리하는 오염총량팀을 운영하는 등 사업영역이 점차 확대되고 있으며, 광주시문화스포츠센터 역시 우리공사에서 위탁운영 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다할 것 입니다. 또한, 도로사업 확충 등 경영수익 사업 발굴에 적극적으로 노력을 다할 계획입니다.

공사 가족여러분! 겸손은 자신을 낮추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세우는 것입니다. 진정으로 용기 있는 사람만이 겸손 할 수 있습니다. 겸허한 마음으로 다 같이 노력한다면 우리의 목표 달성은 분명히 가능할 것입니다.

끝으로 신묘년 새해에는 우리 광주지방공사의 무궁한 발전과 우리공사 가족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길 다시 한번 기원 드립니다.

▲ ⓒ 교차로저널

[ 허재안 경기도의회 의장 신년사 ]
"행복한 경기도 만들기 위해 저력 결집해야"

존경하는 1천2백만 경기도민 여러분! 그리고 경기 공직자 여러분 !

희망찬 2011년 신묘년(辛卯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올해에는 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기를 기원합니다. 새로운 시작은 항상 우리에게 기대와 설렘을 주는 가슴 벅찬 일입니다.

2011년에는 도민이 잘 사는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우리 함께 참된 시작을 다짐하면서 하나된 힘의 저력을 결집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21세기 동북아시대를 지향하는 새로운 변화의 물결위에서 도의회는 전국 최대광역의회로서 글로벌 경제의 주역인 경기도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 대한민국이 일류 국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선진화를 지향할 것입니다.

지난해를 돌아보면 어려운 일도 많았지만 도민의 성원과 단합된 힘으로 큰 성취를 이룬 의미 깊은 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교차로저널  kocus@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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