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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칭찬릴레이 연재, 26인 만나따뜻하고 훈훈한 소식에 독자들 '호평' 잇따라

요즘 방송과 신문을 보면 사욕 때문에 옳지 않는 행동을 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이러한 일들이 자주 발생하다 보니 사회는 삭막해지고 개인주의가 팽배해지고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물론 이러한 일들이 하루 이틀만의 문제는 아닐 것이다. 그러나 아직 우리사회는 아름답고 따듯하다. 그 이유는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고 실천하는 봉사자들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러한 살신성인의 정신을 갖춘 봉사자들이 지역마다 묵묵히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어 요즘과 같은 연말이 되면 더욱더 주위에 훈훈한 미담을 전한다. 본지는 올 한해 동안 기획 취재해 온 ‘칭찬릴레이’ 주인공들 중 일부를 발췌해 소개코자 한다. [편집자주]

   
▲ ⓒ 교차로저널

“청소년의 눈높이 맞춰 그들을 보듬어주자”
[ 한상곤 민들레 꽃 피우기 후원회장 ]

“자라나는 청소년은 미래의 희망인 만큼 그 들을 따뜻하게 보살피고 관심을 가져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남시 관내 청소년들에게 아낌없는 사랑과 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한상곤 ‘ 민들레 꽃 피우기’ (1318 해피존) 후원회장. 한 회장은 직장인으로서 바쁜 일과 중에도 청소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은 남다르다. 이러한 이유로 한 회장은 개인을 위해 사용하는 시간을 비롯해 주말과 같은 휴식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회장은 편부모 청소년 등 열악한 가정환경으로 인해 마음껏 공부를 할 수 없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그들이 미래의 희망을 싹 띄울 수 있는 방과후 공부방을 신장동에 마련, 김혜원 사회복지사들과 희망을 꿈을 함께 키워가고 있다.
그는 또 “사춘기 시절 방황하는 청소년들을 그저 선입견으로만 바라보지 말고 그들이 진정으로 원하고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먼저 생각해보아야 한다”며 청소년들을 이해할 수 있는 기성세대의 마음의 중요성에 대해 말했다.

   
▲ ⓒ 교차로저널

자연환경의 중요성 전파하는 ‘참봉사인’
[ 인정희 (사)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 하남시지부장 ]

 “인간의 환경파괴로 인해 야생동물이 생활하는 터전이 줄어들고 있다. 즉 야생동물을 보호하는 것은 그들의 삶을 지켜주는 것에 국한되지 않고 우리 인간의 삶을 보전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사) 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이하 동물보호협회) 에서 유일한 여성 지부장인 인정희 씨의 말이다. 인 지부장은 지난 2006 년 동물보호협회 하남시지부는 창립하고 지금까지 줄곧 지부장 직책을 맡아오고 있다. 특히 인 지부장은 60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겨울철 먹이주기 행사 등을 통해 하남시 관내에 서식하고 있는 고라니, 너구리, 멧돼지 등 다양한 야생동물을 보호하는 한편 자연환경보호에도 힘써오고 있다.
 하남시 가족봉사단 1기, 청소년지도자교육 1기, 경락마사지봉사단 1기 등 하남시 자원봉사활동의 ‘시초’ 이기도 한 인 지부장은 봉사활동으로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 교차로저널

“봉사도 아이들과 함께하니 즐거워요”
[ 김봉숙 적십자 해바라기 봉사회 회장 ]

소외계층과 노인들을 위해 젊은 여성들로 구성된 적십자 해바라기 봉사회(이하 해바라기 봉사회)를 이끌어 가나고 있는 김봉숙 회장의 말이다. 지난 2004년 신장2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실시한 꽃꽂이 교육프로그램의 수강생들로 구성된 해바라기 봉사회는 현재 25여명의 회원들이 하남시 관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촛불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
무엇보다 해바라기 봉사회가 활성화 될 수 있었던 것은 자원봉사를 회원들만이 하는 것이 아니라 회원 가정의 아이들과 함께 전개하는 가족봉사를 몸소 실천해 가능했다.
김 회장은 어렵고 외롭게 살아가고 있는 독거노인과 편부모가정을 대상으로 주 1회 반찬을 직접 만들어 7명에게 전달해오고 있으며 매월 첫 째주 일요일 관내 노인들을 모시고 점심식사를 대접하는 등 매년 가을 노인들의 독감예방접종 시 안내봉사와 장애우 지원활동 및 목욕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봉사를 해오고 있다.

   
▲ ⓒ 교차로저널

“봉사는 자기성찰의 시간이다”
[ 노경화 한국자유총연맹 광주시지회 여성회장 ] 

 “봉사가 없었다면 참으로 힘든 고독의 시간이 되었을 것이다. 지금은 봉사를 통해 외로운 마음을 다스리고 이웃과 함께 웃고, 살을 부딪치며 살아가고 있어 인생이 참으로 행복하다”
봉사의 시간 없이는 단 하루도 마음 편히 보낼 수 없다는 노경화 한국자유총연맹 광주시지회 여성회장. 노 회장은 한국자유총연맹 외에도, 오포농협 도움봉사단을 비롯해 오포읍 주민자치센터 자치위원, 오포농협 의용소방여성대원, 오포읍 어머니자율방범대원, 신현 1 리 부녀회장 등 그가 맡고 있는 직책만도 12개에 달한다.
이 곳 오포읍 신현리에 보금자리를 마련하기 전인 30 년 전부터 노인복지, 아동복지 등 사회복지분야에 큰 관심을 가졌던 노 회장은 관련 업종에 수년간 종사함은 물론 그 동안 노인상담사, 노인요양사, 사회복지사, 한식요리사, 보육교사 등 자격증 12 개를 취득하며 전문지식을 키워 효율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 ⓒ 교차로저널

 

“작은 도움도 그들에겐 큰 희망과 용기가 된다”
[ 현자섭 광주시 초월읍 새마을부녀회장 ] 

초월읍에서 개최되고 있는 대부분의 행사에 참여할 정도로 자원봉사 분야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초월읍새마을부녀회(회장 현자섭). 40여명에 가까운 회원들과 함께 단체를 이끌어 나가고 있는 현자섭 회장은 작은 부분이지만 혜택을 받는 이웃들에게는 큰 희망과 용기를 준다고 말한다.
8년째 새마을부녀회에 몸담아 지난 3년 전부터 회장직을 맡아오고 있는 현 회장은 주위에 어렵고 외롭게 살아가고 있는 독거노인과 불우이웃에게 보다 많은 사랑과 지원을 아끼고 않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를 위해 새마을부녀회는 5년 전부터 매년 봄 효도잔치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독거노인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비 마련을 위해 초월읍새마을남녀지도자들과 함께 매년 개나리를 식재해 판매하는 등 정부지원 없이 모든 경비를 충당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오고 있다.

   
▲ ⓒ 교차로저널

“참여하고 실천하는 봉사가 아름답다”
[ 남기태 광주시청 세무과 팀장 ]

불우한 이웃에게 시민들의 온정이 적재적소에 미칠 수 있는 연결고리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남기태 광주시청 팀장(세무과 재산세 담당). 광주시 공직사회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기로 유명한 남 팀장은 지난 1991년 6월, 당시 실촌면사무소에서 공직생활에 첫발을 내디딘 후 20여 년 가까이 여러 부서를 거쳐 현재 세무과 재산세 부서팀장 직을 맡고 있다.
남 팀장은 지난 2006년 광주시청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봉사단체인 ‘마투리 사랑나누미’(단장 이광균 총무과장) 조직에 앞장, 현재는 52명의 회원들과 함께 매월 넷 째주에 관내 비인가 시설인 ‘은혜동산’(초월읍 신월리)을 방문하고 있다.
남 팀장과 회원들은 은혜동산을 방문해 건물 실내외 청소 및 노후시설을 보수하는 한편 시설 가족들과 유익한 시간을 보내는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주위에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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