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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28일 소외된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희망2011, 광주시민 이웃사랑! 행복나눔 생방송 모금 캠페인’을 경안시장 내에서 대대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모금 생방송은 C&M 경동케이블TV, 하광상공회의소, (사)광주시기업인협회, (사)광주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사)광주시여성단체협의회, 경안시장 상인회가 주관하고 광주시, 광주시의회,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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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에서 처음으로 열린 모금 생방송에는 많은 눈이 내림에도 불구하고 5천여명의 시민들의 자발적으로 참석, 아름다운 기부문화 분위기가 조성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개그우먼 강유미를 비롯, 수화공연, 국악공연, 이주여성 합창 등의 축하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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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 생방송이 펼쳐지는 동안 시민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져 시에서 목표한 5천만원을 초과, 2억여원이 넘는 성금이 모아져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광주시민의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생방송 모금 행사에 참여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광주시의 복지정책을 바탕으로 하여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모두가 잘 사는 맑고 풍요로운 새광주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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