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해병대전우회 회원들이 수질정화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교차로저널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사)광주해병대전우회(회장 임병식) 회원들이 지난 27일 수질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수질정화활동은 남종면 분원리 남종공설운동장 인근 팔당호에서 조억동 광주시장과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갑자기 내린 눈과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날 수질정화활동에서는 고무보트와 잠수장비를 동원, 팔당호 주변은 물론 수중에서 약 5톤 가량의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임병식 회장은 “눈이 내리는 악조건임에도 불구하고 1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의미에서 수질정화활동을 실기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광주해병대전우회는 경안천과 팔당호 수질개선 및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정화활동을 개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