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수학능력시험을 37일 앞두고 온라인 입시업체들이 다양한 이벤트로 수험생 끌어들이기에 나서고 있다. 업체들은 마지막 총정리 상품을 집중적으로 내놓고, 각종 합격 기원 이벤트도 마련했다.

수능 북마니도 "마무리할때 파이널로 끝내자."며 모든 강의를 집중 수강할 수 있는 '좋은책 등 파이널시리즈'를 선보였다.

비타에듀의 수능, 명확한 수능성공전략, 실시간 수능경향분석은 '2011 수능 마무리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메가스터디는 고득점을 위한 실전문제풀이, 취약점보완, 핵심개념완성 등 각종 모의고사 때 영역별로 새롭게 출제됐던 문제만 분석한 '파이널 one shot' 특강을 개설했다.

애니스터디는 지금이 역전의 기회라며 올해 실시된 모의고사를 분석한 '실전문제풀이'를 내놓는 동시에 '적중률 높은 강좌'를 수능때까지 무료로 수강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스카이에듀는 합격을 기원하는 '2011 수시맞춤 서비스', 수능성공을 위한 3차 파이널특강' ,수시합격 전략특강'등의 코너를 마련했다.

메가스터디 관계자는 "수험생들의 경우 남은 한달 동안 입시 사이트를 이용, 개념 정리와 문제풀이를 병행하는 식으로 보낸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새로 제작한 최종 파이널 강좌는 언어, 수리, 외국어영역을 중심으로 짧은 기간 핵심내용을 총정리하고 단원별·주제별 문제풀이를 통해 취약단원 집중공략 및 실전감각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dish@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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