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진 의원(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민주당)이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금 10억원을 확보하여, 덕풍동 게이트볼, 배드민턴장 건립에 활용된다.

문 의원은 “행정안전부 장관과의 지속적 협의를 통해 특교금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히고, “현재 하남시에 실내체육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며, 특히 배드민턴 및 게이트볼 전용 전천후 실내체육시설이 전무한 실정을 감안하여, 하남시청과 논의를 거쳐 특교금을 덕풍동 체육시설 건립에 사용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으로 배속된 직후부터 지역예산 확보에 전력을 다해왔으며, 이를 위해 행정안전부 및 기획재정부와 긴밀한 협의를 계속해 왔다. 또 문의원은 특교금의 올바른 활용을 위해 지난 19일 당정협의에서 하남시의 최종의견을 물었고, 전천후 실내체육시설 건립에 의견을 같이 했다.

문 의원이 확보한 특교금은 25일 하남시에 교부되었으며, 덕풍동 체육시설은 2011년 4월 경 완공될 예정이다.

문 의원은 “적은 금액이나마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에 특교금이 쓰여 보람있게 생각한다”면서 “하반기 특교금 확보를 위해 전력을 기울여, 지역내 숙원사업을 꼼꼼히 챙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재연 기자  dish@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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