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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들의 우먼파워!하남에 성큼 다가서다, 뮤지컬 ‘메노포즈’

 화끈한 중년여성들의 Big Show! 뮤지컬 ‘메노포즈’가 오는 9월 하남문화예술회관을 찾아온다. 이 작품은 2001년 미국의 오프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이래 여성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4개 국가 18개 도시에서 인기리에 공연을 치른 바 있다.

 

‘폐경’ 또는 ‘폐경기’라는 뜻을 가진 뮤지컬 ‘메노포즈’는 40~50대 중년 여성들의 남들에게는 말 못할 고민거리인 ‘폐경’과 ‘갱년기’의 심정을 유쾌하고 코믹하게 풀어낸다. 극 중 등장하는 네 명의 중년여성들은 우연한 만남을 통해 서로의 말 못할 고민들을 함께 나누면서, 폐경기 동안 여자로서의 정체성을 잃는 것이 아니라 당당하고 새롭게 다시 태어날 것을 다짐한다.

 

뮤지컬 ‘메노포즈’는 중년 여성들이 겪을 만한 에피소드를 유머로써 풀어 나가지만 한편으로는 관객들의 어두운 내면을 깊이 들여다보고 위로하는 이야기로 극에 대한 몰입을 고조시킨다. 남들에게 말 못하던 고민거리가 무대 위에서 신나게 난도질 되는 동안 관객들은 이로 인해 시원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메노포즈’에는 2006년, 2007년 공연에서 매진 행렬의 주역이었던 개그우먼 이영자가 다시 한 번 전업주부 역으로 무대 위에 오른다.

 

전문직 여성 역으로는 2009 한국 뮤지컬 대상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자타공인 실력파 뮤지컬 배우이자 방송인인 홍지민이 출연한다.

 

또한 뮤지컬 ‘넌센스’, ‘싱잉인더레인’ 등 수많은 작품을 통해 원숙한 매력으로 배우 이윤표, 뮤지컬 ‘맨오브라만차’, ‘브로드웨이42번가’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배우 김현진이 함께한다.

 

중년 여성의 자칫 우울해 보일 수 있는 갱년기를 유쾌하고 신나게 푼 뮤지컬 ‘메노포즈’는 더위가 한풀 가신 오는 9월 4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검단홀)에서 공연한다.

 

 

이재연 기자  dish@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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