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한국의 미래를 열어가는 광주시 청소년 미래과학캠프가 11일부터 2박 3일동안 관내 중학생 40명을 대상으로 대전 과학단지 일원 대전 청소년수련마을에서 열렸다.

  
이번 캠프는 여건상 견학하기가 쉽지 않았던 대전과학단지일원에 직접 가서 교과서에서 배운 내용을 직접 실험해 보며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길러 과학기술의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주요일정으로는 카이스트와 엑스포과학공원 견학, 별자리 투영기 만들기, 화성탐사로봇 만들기, 스피드R-1 고무동력만들기, 증기선 만들기, 도미노 퍼즐, 거울점토 만들기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졌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에게 과학적인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것 뿐만 아니라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제시하는 의미있는 캠프가 되었다” 며 "앞으로 더 많은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선혜 기자  kocus@kco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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