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에서는 지난8월12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조익현부시장, 각 국ㆍ단ㆍ과ㆍ소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안보와 시민안전을 위한 연습강화를 위해 ‘2010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보고회가 실ㆍ단ㆍ 과ㆍ소별 사전점검 및 각종 사태별 조치사항과 지난해 훈련 중 도출된 문제점 및 대책 등에 대한 종합적 검토를 통해 비상시 공무원의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을지연습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전했다.
조익현부시장은 “북한의 천안함 침몰사태로 인하여 어느 때보다 한반도 안보정세가 불안정한 안보환경 속에서 상황변화에 맞게 실전적이고 효율적인 연습이 되도록 모든 구성원들이 능동적인 참여자세로 연습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금년도 하남시 을지연습은 8월16일부터 19일까지 10개 기관에서 250여명이 참가하며 훈련의 목적이나 행동요령 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직원교육 및 주민 홍보를 통해 이번 을지연습의 성과를 극대화 한다는 계획이다.
이재연 기자 dish@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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