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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집제거 출동 지난해보다 33% 증가소방당국, "벌 쏘임 안전 각별히 유의" 당부

 

 

하남소방서(서장 오보근)는 벌떼의 활동이 시작되는 요즘, 벌집을 제거하기 위한 소방대원들의 출동이 잦아지고 있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지난 한 해 하남소방서 벌집제거 출동 건수는 294건으로 8월에 117건, 9월에 99건 출동해 8월에서 9월 사이에 73%가 집중되어 나타났다.
 

올해에도 7월 까지 총 76건을 출동했으며, 이같은 출동건수는 지난 해 같은 기간 보다 33% 증가한 것이다.

 
하남소방서 구조대 관계자는 “7월 말 까지는 주로 꿀벌, 호박벌 등 꿀벌류와 조그만 말벌 집 관련 출동이 많았지만,  8월~9월로 접어들면 벌집 크기가 축구공 크기만 하게 커지게 되면 그 위험성이 크다“며 "특히 말벌, 땅벌, 장수말벌은 일반 꿀벌에 비해 크기가 서너 배는 크고 굉장히 공격적이고 한 번 쏘이면 사람에게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더욱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말벌은 독성이 꿀벌 보다 크고 계속 침을 쓸 수 있어 미리 말벌의 공격을 예방해야 한다. 벌에 쏘이지 않으려면 강한 향기가 있는 화장품이나 향수제품을 피하고 벌집을 함부로 건드리지 않아야 한다. 벌떼를 만났을 때에는 큰 동작을 피하고 최대한 움직임을 적게 하고, 몸을 낮춰야 안전하다.

 
또, 벌집이 공원이나 가로수, 버스정류장, 주택 처마, 아파트 베란다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견되고 있어 주민 스스로 벌집을 없애려고 시도하다가 부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벌집을 발견하면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

양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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