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광주시는 시에서 발생하는 음식물류 폐기물을 경제적이고 효율적으로 처리해 인근지역의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실촌읍 수양리 423번지 일원에 민간투자방식으로 시설물을 신증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시설은 8천892㎡ 부지에 2천166㎡의 건축물(연면적 2천520㎡) 규모로 신증설 돼 하루 40톤의 음식물 폐기물을 호기성 퇴비화 방식으로 처리하게 된다.

사업시행자는 광주자원환경(주)로 지정돼 공사비 54억9천4백만원 포함 총 사업비 63억4천7백만원이 투입되며 1년 안에 공사를 마쳐 향후 10년간 무상 사용하게 된다.

이 사업과 관련 토지 보상 업무는 광주시가 시행하고 토지 이용은 사업시행사가 무상으로 사용할 권리를 갖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