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보건소(소장 안승철)는 지난 9일까지 총5회에 걸쳐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아기사랑 엄마교실’이 열렸다.

이번 ‘아기사랑 엄마교실’에서는 영유아 아이를 둔 부모 80명을 대상으로 아기의 평생 건강의 밑거름이 되는 이유식과 간식 조리실습이 이뤄졌다.

교육 내용은 단계별 이유식 조리방법을 안내 후 영양소가 우수하지만 평상 시  활용하기 어려운 검은콩(서리태)과 채소를 이용한 단호박 감자죽, 검은콩 두유,   채소 부침개 등의 요리를 실습했다.

교육 후에는 이유식 레시피 책자를 제공해 손쉽게 이유식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유식은 다양한 식품을 경험하게 하고, 편식을 방지 할 수 있어 아기들에게는 이유식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보건소는 9월 유명 강사를 초청해 아이들이 즐겨먹는 과자 등 가공식품의   식품첨가물 위험성에 대해 알아보고 바른 먹을거리에 대한 특강의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재연 기자  dish@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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