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향토문화 발전과 민족문화의 향상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제6회 하남시문화상 수상 후보자를 8월3일부터 17일까지 동장, 관계   기관장 및 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접수한다고 밝혔다.

  시상은 ▲ 학술부문 ▲ 예술부문 ▲ 교육부문 ▲ 지역사회개발부문 ▲ 체육부문 등 5개 분야에 5명을 시상하게 되는데 하남시에서 3년 이상 거주하거나 본적이   하남시인 자, 하남시에서 직장을 갖고 3년 이상 활동한 자를 추천해야 한다.

  추천기준은 학술부문은 인문과학, 자연과학 분야에서 연구활동을 계속해 이에  공헌이 될 만한 책자의 저술, 연구논문발표 또는 기술을 개발한 자이며, 예술부문은 문화, 예술, 음악, 사진, 연예 등 부문 전반에 창의적인 연구활동을 통해 훌륭한   작품의 발표에 공헌한 자다.

  또한 교육부문은 학교교육 또는 사회교육 분야 발전에 공헌한 자, 지역사회개발부문은 새마을사업, 농촌지도 계몽 등 지역사회발전에 공헌한 자, 체육부문은 우수선수 지도양성, 체육인구의 저변 확대 등 체육발전에 공헌한 자여야 한다.

  시 관계자는 “추천된 후보자별 공적증빙자료를 근거로 현지출장, 지역여론 수렴을 거쳐 엄격하고 객관적인 심사에 의거 과거와 현재의 업적을 종합적으로 평가, 5개 부문에 대한 하남시문화상 수상 대상자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고 말했다.

  하남시문화상 수상자로 확정된 시민은 오는 10월3일 하남시민의 날 기념식 행사 때 상장과 상패가 수여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청 문화체육과(031-790-6063)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연 기자  dish@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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