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하남시청에서 열린 회장 이취임식에서 지난 2년동안 임기를 수행한 최상호 회장이 "연합회는 회장 혼자서 이끌어갈 수 없으므로 각 단체장과 회원 모두 한 마음 한 뜻으로 신임 회장을 보좌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허옥 신임 회장은 "일하는 장애인,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장애인, 체육활동으로 건강한 장애인, 문화예술을 즐기는 멋진 인생을 만드는 장애인이 되자”고 강조하고 “공무원 및 하남시민의 장애인에 대한 의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지난 2006년 장애인이라는 약자의 입장에 있으면서도 갈등과 분열로 지냈던 오랜 시간을 종식시키고자 설립됐다.

 
연합회는 농아인협회, 지적장애인협회, 시각장애인협회, 지체장애인협회, 장애인복지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합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