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소방서(서장 오보근)는 13일 오전 12시30분 경 하남시 망월동의 한 창고부근 우물(깊이 15m 직경 1m)에 강아지 한 마리가 고립되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강아지 구조와 함께 주변 안전조치를 취했다.
 

강아지가 고립된 장소는 쓰다가 버려진 우물로 콘크리트로 만들어진 입구가 파손되면서 생긴 공간으로 강아지가 추락한 상태였다.
 

또, 파손된 우물은 사람들과 차량의 통행이 빈번한 장소이고 추가 위험성이 있어, 하남소방서 구조대는 크레인과 구조장비를 사용해 우물 내부로 진입해 강아지를 구조하고, 우물 주변에 대하여 사고방지를 위한 안전조치를 했다.

이상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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