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독창적인 맛의 기술을 발굴하여 음식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다음달 2일까지 ‘제3회 향토음식 발굴, 육성 경진대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한국음식업중앙회광주시지부(이하 광주시음식업지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경진대회는 영업신고를 마친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하는 ‘음식점부문’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일반부문’으로 나뉘어 개최되며 지역제한은 없다.

 
경연종목은 음식점부문이 업소 대표음식 또는 개발 향토음식이며, 일반인부문은 광주시에서 생산되는 농수축산물을 주재료로 활용한 음식이다.

 
참가팀에게는 팀당 30만원의 식재료비가 지원되며, 1차 서면심사와 본선 실기심사를 통해 부문별로 명품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을 시상한다.

 
참가신청은 사회위생과(송정동 570) 또는 광주시음식업지부(송정동 112-15)로 방문이나 우편을 통해 참가신청서, 출품음식 조리법 설명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본선은 ‘제13회 광주왕실도자기축제’의 행사장인 경기도자박물관에서 다음달 24일 오전10시에 개최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사회위생과(031-760-2837~9) 또는 광주시음식업지부(031-761-2427)로 문의하면 된다.

전선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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