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시장, 조억동)가 가축방역시책 추진상황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2008년 가축방역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특별포상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가축방역시책 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로 브루셀라병, 돼지열병, 조류인플루엔자(AI) 등 주요 질병에 대한 지자체의 가축 방역 책임과 능동적인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평가다.

  
이번 평가에서 광주시는 가축전염병의 예방 및 근절을 위한 방역 노력을 강화 하여 닭 뉴캣슬병의 높은 항체 양성율, 소 브루셀라병, AI 발생이 없는 점 등 주요 가축방역 사업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자체예산 2억원을 투입, 양계농가 등 소독 시설강화 사업을 통해 맟춤형 방역과 사전예방 방역 추진으로 전염병 청정화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각종 가축질병 청정화를 위해 지속적인 시책을 펼쳐 청정축산 지역으로서의 명성을 지키고 고품질 안전 축산물 공급을 통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전선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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