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선배님'은 스타들이 모교를 찾아가 후배들에게 인생이야기를 들려주는 리얼 다큐 프로그램으로 비약적으로 발전한 경화여고의 모습은 물론, 강유미의 사춘기 추억이 묻어있는 광주시의 곳곳을 전국에 소개함으로써, 광주시의 발전된 면모를  홍보할 수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화여고는 1979년 경화여자상업고등학교로 시작했고, 2001년 경화여자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으며, 2008년에는 전문계를 경화여자 e-비즈니스고등학교로 분리시키고, 경화여고는 일반계 인문고교로 전환하였다.

2004년부터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영어특성화 학교로 지정받아 국제적 감각을 갖춘 글로벌 리더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경화여고는 전세계  8개국 10개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활발한 해외교류활동을 하고 있으며,  올 해에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영어중점형 교과교실제 운영학교로 선정되었다.

이런 교육적 활동의 결과 광주ㆍ하남지역에서 대학진학율이 59.4%로 가장 높은 학교(동아일보 2009년6월5일 보도)임이 확인되었으며, 2005년부터 2009년 까지 광주 지역에서 수능성적 순위 최고학교인 것(동아일보 2009.10월19일)으로 재확인 돼 명실공히 지역 최고의 명문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연극반 출신인 강유미는 1학년 학생들이 직접 만드는 영어연극 수업에 참가하여 후배들의 연기지도를 담당하고, 수학여행이나 소풍에서 인기를 독차지했던 본인의 끼를 살려 후배들과 흥겨운 장기자랑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사춘기의 고민으로 가득찬 후배들의 인생상담은 물론, 같은 시기에 재학했던 동문들과 즐거운 재회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경화여고 최진순 교장>

개그우먼 강유미와 재학생들의 에피소드는 21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되며 강유미와의 만남을 희망하는 졸업생들은 촬영 당일인 16일, 저녁 7시 까지 경화여고 안에 있는 경화소극장(☏767-7575)으로 오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