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동원대학에 따르면 평생교육원 CEO과정 제11기 원우회장에 대한 선출이 23일 열렸으며 이 자리에서 전상배 부위원장이 회장으로 취임했다는 것.

동원대학 CEO과정은 민군관을 대표하는 지역의 지도자들을 하나로 묶어 지역의 중심 세력으로 거듭나고 있는 가운데, 원활한 원우회 활동으로 지역 지도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 수도권 동남부의 중심적 네크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 2004년 9월에 시작한 CEO과정은 제11기 과정에 52명이 입학한 것을 비롯해 지금까지 538명의 동문들을 배출하고 있다.

전상배 신임회장은 앞으로 회장과 함께 일할 임원진 구성에 들어갔고 내주쯤 임원진이 완료되는데로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전상배 회장은 "그동안 CEO과정을 거친 인사들이 지역 곳곳에서 왕성한 활동을 벌여 광주시 등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회장 임기동안 동문들이 이뤄낸 업적을 잇는 한편, 가장 효율적인 지역발전 플랜을 구상해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상배 회장은 탄벌초교 운영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한나라당 중앙위 교육분과 부위원장, 광주시 생활체육회 이사, 광주시 신체장애인복지회 고문, (사)광주예술인총연합회 고문, (사)광주시 음악협회 후원회장, 송정동체육회 이사, 광주고등학교운영위원 등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