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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이 모인 까닭은?

 

 

 

집중호우로 대규모 토사와 나무들이 유실 돼 산림이 훼손됐음에도 한국전력이 복구를 하지 않은채 송전탑 건립공사를 강행하려 하자 주민반발의 거센 가운데<본지 7월23일 5면 보도> 광주시 실촌읍 수양1리 주민들이 천막을 치고 물리적 행사에 들어갔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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