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서(서장 안충진)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제품 홍보에 팔을 걷었다.
23일, 광주소방서는 경기침체로 인한 유동성 악화 및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돕고 정부의 중소기업 구매확대를 위해 청사 1층에 관내 중소기업제품 홍보관을 설치하여 지역민에게 홍보하고있다.
관내 유망한 중소기업체 28곳을 선정해 총 82점을 홍보전시관에 진열했으며 민원 등의 업무로 소방서를 찾은 시민들이 제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광주소방서장은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해외시장 개척이나 판로에 애로사항이 많은데, 이렇게 지역제품 홍보관을 설치하여 운영함으로써 어려운 경제를 이겨 나가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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