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시민ㆍ사회단체의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의 문을 낮추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제도적인 장치를 만들겠습니다."

하남시의회를 이끌고 있는 김병대(51ㆍ사진) 의장은 "미국 금융위기로 촉발된 경기 침체가 장기화 될 조짐이라는 불안한 예고들이 국민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지만 하남시의 경우 중소기업의 요람이 될 벤처집적시설을 준공하여 기업체를 유치하고 아파트형 공장이 건설되면 향후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시민의 목소리를 바로세우는 곳. 그 곳에서 하남시의회 김병대 의장을 만났다.

■  3년 동안의 의정활동을 평가한다면

“시민생활과 직결된 조례를 제정 또는 개정 하였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예산과 결산 심사활동을 수행하였으며, 시정업무에 대한 보고와 질문 활동을 비롯해 행정사무감사와 조사활동을 펼치는 등 시정에 대한 감시와 견제 기능을 성실하게 수행하여 왔다고 생각힌다.”

■ 2009년 시의회가 하남발전을 위해 꼭 해결해야 할 과제는 무엇이라 생각하는 가..

"시민들의 오랜 숙원인 대학교 유치가 중앙대학으로 확정되고 명품 아웃렛과 시네마파크등이 쇼핑과  연계하여 관광명소로개발되어야 하며 한강과 연결되는 덕풍천이 자연형 생태하천으로 탈바꿈 하는 등 시민들의 생활과  문화적 환경에 변화가 있어야 한다."

   "또 영어체험학습관과  풍산택지지구의 제2시립도서관, 공영사와 한솔아파트를 잇는 도로가 완공되면 우리 하남은 수도권 제일의 명품도시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

■ 하남시 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대안이 있다면

"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차 없는 거리 행사와 재래시장 이용하기 등의 시책을 전개하였고   올해는 전국 최초로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나름데로 기여하였다고 생각하지만. 중소상인의 침체는 자칫 지역경제를 위축시킬 수 있는 요인이 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차원 높은 다양한 시책들을 발굴 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 시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 시의회는 시민여러분의 「열린공간」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구현 하는데 힘써 나갈 것이며, 민생위주의 의정활동으로 시민 모두가 잘사는 행복한 하남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지역 주민들의 민원과 불편사항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는 의원상을 정립하도록 노력하겠다.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을 당부드린다.”

이재연 기자  dish@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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