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락철을 맞이하여 차량운행이 잦아지면서 차안에서 휴대폰사용을 하는 운전자들이 많아지고 있어 순간 대처능력 감소로 인하여 동승하고 있는 운전자의 불안감조성 및 대항차량의 교통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최근 아타까운 교통사고로는 2008년 12월 4일(목) 21:26경 충북 영동에서 횡성방면으로 운전중 휴대전화를 사용중 보행자를 발견치 못하고 피해자를 충돌하여 1명이 사망한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또, 휴대전화 위험성 실험결과(출처,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에 따르면 휴대전화 발신하면서 운전시(40km/h)정기거리는 45.2m로 음주상태(0.05％상태)에서 운전할 경우(18.6m)보다 26.6m길게 나타나며 대부분의 경우 신호변경에 반응없이 그대로 통과하여 교통사고의 원인이 되고 있다. 

우선, 교통관리계장으로서 몇가지 국민들에게 부탁과 협조를 드린다.

첫번째로는, 단속근거 및 적용대상이다. 
운전중 휴대전화 사용 위반행위는 도로교통법 제49조제1항제10호 '범칙금 6만원(버스7만원) 벌점 15점', 적용차량으로는 자동차, 이륜자동차, 건설기계, 원동기장치자전거에 한정되며 경운기 등 농기계, 자전거는 휴대폰사용시 단속이 불가하다.

두번째로는, 휴대전화 '사용'의 범위다.
운전중 휴대전화를 손에 들고 통화하는 행위, 휴대전화를 이용 문자메세지 발송하는 행위가 휴대전화 사용범위에 포함되나 단, 신호대기중에 휴대전화 통화, 문자메세지 발송행위는 단속에서 제외가 된다.

이한승 경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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