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람&사람들
"쌍령서 오포까지 자전거 타고 씽씽"조억동 시장과의 테마가 있는 인터뷰 - 2

   
 
 
 
조억동 광주시장은 광주지역이 주거중심지로서 제대로 된 기능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하지만 주거만 광주지역에서 하고 문화 및 체육, 여가선용은 광주지역이 아닌 타 지역에서 소화한다면 문제가 크다는 지론도 내놓는다.
따라서 지난호에 본지에서 보도(8월31일 13면)한 바와 같이 청석공원에서 다양한 볼거리, 공연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광주시를 가로질러 흐르고 있는 경안천변을 친수공간화 하는 것이 중요사업의 하나로 꼽고 있다.
광주시민들의 건강과 여가를 수용할 수 있도록 경안천변을 친환경적 여가활용 공간으로 가꾸어 가겠다는 것.
일환으로 경안천변에 수백억원을 들여 자전거도로와 산책로를 만드는 작업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편집자 주>

#쌍령~오포까지 자전거도로 건설
조억동 광주시장은 국가하천인 경안천을 청석공원을 중심으로 천변과 제방을 순환하는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 녹지대 설치가 광주시민의 건강과 휴식을 책임지는 사업이라 믿는다.
이는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 해 근거리 대체 교통수단 확보라는 측면과 맑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한다는 또다른 목적도 달성할 수 있다는 생각 때문.
이를 위해 녹지축 조성비 1백20억원을 포함 한 2백70억원이 집중 투입된다.

경안천변 쌍령교에서 오포대교까지 총 길이 10.9km(폭8m)에 걸쳐 자전거도로와 산책로가 동시에 만들어진다.
이 중 수목을 심고 소공원이 들어서는 녹지축은 8km(폭 5km)에 걸쳐 조성된다.
설치 될 자전거도로를 보면 쌍령교에서 경안교(경안중학교)까지는 하천둔치를 이용한 수변형 도로로 꾸며지고 경안교에서 오포대교까지는 제방형 도로 형식으로 공사가 진행된다.

   
 
 
#예산 줄이기 안간힘
공원조성 등 녹지축 조성과 자전거 도로 조성은 광주시 단독이 아닌 관계기관의 협의에 의한 분담사업으로 진행돼 상당부분 예산의 부담을 덜게 된다.
이는 사업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는 점과 경제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
실시설계 및 자전거도로 시공, 녹지축 부지조성을 위한 토공작업까지는 광주시에서 맡아 진행한다.

하지만 하천변 수림대 및 녹지축 조성, 자연학습장, 소공원 설치 등의 부대시설의 조성(부지매입비 포함) 등은 녹지재단에서 추진토록 했다.
따라서 녹지축 조성비 및 토지 보상비에 해당하는 1백20억원은 녹지재단이 부담하게 된다.

한편, 자전거도로는 이미 기본계획 용역이 마무리됐고 경기도의 승인도 받았다.
이제 남은 건 10월에서 11월경에 경기도로부터 투융자 심사를 거쳐 올해 안에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하는 것.
현재 일정대로 간다면 2008년 8월 이전까지 실시설계 인가와 편입토지에 대한 보상이 끝나고 자전거도로는 2009년 12월에 광주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된다.

#경안천 재탄생 '시간문제'
쌍령교에서 오포대교까지의 자전거도로 조성외에 이 구간을 연결하는 새로운 자전거도로 조성사업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안교에서부터 쌍령교까지의 보도 및 자전거도로 설치공사가 2007년 완공을 목표로 현재 보상협의 중에 있다.
이 구간은 길이 9백m(폭 2.5m)에 달하고 12억5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또, 송정제방 자전거도로 설치공사 역시 2007년 완공 목표로 현재 행정절차가 진행 중에 있고 5백20m(폭5m) 규모로 만들어 진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 소공원 조성 외에도 "경안천변은 준설사업과 관련된 수생식물 식재 등 자연환경적인 사업이 경기도와 정부 등에 의해 진행되는 만큼 경안천이 광주시민들의 최대의 희망지역이 될 것은 시간문제"라고 말한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규웅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