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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병 환자 어르신, 함께 돌봐요"

[광주]암 등 중병환자들이나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은 가정에서 돌보는 것이 사실상 쉽지 않다.

많은 비용이 드는데다 의학적 전문지식이 없기 때문에 난처한데다, 어르신을 믿고 맡길만한 곳을 찾기도 만만치가 않다.

이런 현실속에 광주보건소가 주력사업으로 펼치고 있는 이른바 <아름세>의 활동은 눈부시다.

   
  # 질병모니터 교육 및 위촉식
 
<아름세>는 자원봉사단으로 구성 된 순수봉사단체로 광주보건소와 연계 해 현실적인 어려움에 부닥친 관내 어르신들을 체계적으로 돌보는 사업을 하고 있다.

광주지역엔 올 6월 현재 거동이 불편하거나 독거노인으로 분류 된 곳이 353가구 543명에 이른다.

또, 암 환자로 등록된 사람도 143명에 이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아름세>에 등록 해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단원은 간병인회와 호스피스, 이미용, 목욕 등으로 분류돼 무려 212명이나 된다.

이들은 올 5월까지 간병인회에서 연인원 224명이 투입 돼 봉사활동을 벌이는 것을 포함 해 호수피스 110명, 이미용봉사 208명, 목욕봉사 26명 등이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의 봉사활동도 구체적이어서 이미용과 목욕봉사에 329명이 활동했고 투약관리 및 가사지원, 대상자발굴 등의 1대 1 전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에도 353가구 543명의 봉사 대상자를 집중적이고도 정기적으로 관리해 가겠다는 계획이다.

   
  # 광주보건소 전경
 
전문 의료지식이 있는 사람들의 방문 의료 서비스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역담당 20개 지역에 간호사들이 발품을 팔아 2만3천가구를 방문해 의료봉사 대상자의 발굴에 나선다.

지금까지는 암환자 143명을 포함해 당뇨환자 2천4백여명, 치매환자 98명 등 1만4천여명에게 방문보건사업이 이루어졌고 검사 및 투약관리 등 4만여건의 방문간호 서비스가 제공됐다.

휠체어 및 지팡이 등의 재활기구의 무려대여는 물론이다.

저소득층에 대한 국가 암 조기검진 사업도 함께 벌어지고 있는데 위암, 유방암, 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등 성인 5대 암과 소아암, 백혈병 등에 2억1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검진과 의료비 지원을 하고 있다.

실제적으로 21명의 대상자가 6천여만의 의료비 혜택을 받았다.

이규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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