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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옥 지부장,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하남]"드러내지 않고 장애인복지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상을 받게 돼 쑥스럽습니다"

   
  # 허 옥 하남농아협회 지부장
 
지난 22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허옥 농아인협회 하남시지부장은 "장애인을 위해 더 많이 노력하라는 채찍질로 알고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허 지부장은 5년 전 농아인협회를 만드는 데 주축을 담당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이 이뤄졌다는 것이 주위의 평.

허 지부장은 협회 창립 이후, 매월 1회 회원들과 주변환경 정화활동을 펼쳤고 장애인은 남에게 도움만 받고 살아간다는 인식을 깬 이같은 활발한 활동으로 환경부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농아협회의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은 '농아장애는 의사소통에만 약간의 불편함이 있을 뿐, 사회생활에는 큰 지장이 없다'는 것을 일반인들에게 인식시켜줘 농아인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도 됐다.

허 지부장은 "예전에 비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많이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장애인을 위한 종합복지관이 없고, 장애인의 자활기반이 취약한 것은 시스템상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허 지부장은 "올해는 농아장애인들이 자립기반을 만들 수 있도록 각계에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허 지부장과의 인터뷰는 김남희 수화통역센터실장의 도움으로 이뤄졌다.

이공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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