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람&사람들
'르노삼성자동차 판매왕 하남 입성'판매왕에서 대리점장 변신한 김용만씨


4년간 1천3대 판매, 260억원 매출액

2만명 고객 이메일로 첨단 고객관리

 

[하남]'르노삼성자동차 4년 연속 판매왕' '자동차 판매 자판기'라는 애칭이 따라 다니는 자동차판매영업의 달인이 하남시에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

화제의 주인공은 지난 올해 나이 42살의 르노삼성자동차 하남대리점 김용만 지점장이다.

   
▲ 4년연속 판매왕 자리를 박차고 하남지점장으로 변신한 르노삼성자동차 하남대리점 김용만 지점장
김지점장이 르노삼성차와 인연을 맺은 것은 지난 1998년으로 3년째인 2001년에 첫 판매왕이 된 이후, 2002년, 2003년 2004년을 내리 판매왕의 자리를 유지했다.

판매왕 4년 동안에 그가 판매한 자동차는 모두 1천3대로 판매가격으로 치면 260억원대에 이른다.

2001년에 277대, 2002년 265대, 2003년 261대, 2004년 200대를 판매했는데, 2003년의 판매량은 자동차 3사를 통틀어 가장 많은 판매량으로 기록되기도 했다.

르노삼성자동차에서 만들어 내는 차종이 SM3과 SM5 2가지 기종이라는 한계성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모델을 구비하고 있는 타 자동차회사를 추월했다는 점은 그가 비상한 노력과 열정을 갖고 자신의 일에 몰두 했다는 점을 입증해 준다.

작은 도시의 1개 영업소도 이러한 판매량을 달성하기 어려운 형편 이지만, 작은 체구의 김용만 지점장은 혼자 몸으로 거뜬히 이뤄 낸 것이다.

김지점장은 "처음 목표는 판매왕이 되자! 였지만, 막상 판매왕이 되고 나서는 판매왕을 할 바 에는 3번은 해야 한다고 목표를 설정했습니다"라고 말한다.

르노삼성에서도 김지점장의 성실성과 높은 판매실적을 인정해서 하남지역 최초의 대리점 개설권한을 김 지점장에게 제공했다.

르노삼성자동차의 딜러자격을 따 내기 위해서 내노라하는 실력자들이 경합에 나섰지만, 워낙 뛰어난 인지도와 회사 이익 기여도를 널리 알려진 김지점장과 상대가 되지 않았고, 회사도 신의를 버리지 않고 김 지점장의 손을 들어줬다.

지난 15년간의 자동차판매영업사원에서 이제는 대리점의 대표로서 신규 영업사원들을 지도하고 교육하여 그들이 새로운 판매왕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영자의 자리로 나서게 됐다.

오는 20일경 르노삼성자동차 하남대리점 정식개설을 앞 두고 하남에서 사무실 개소준비에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김용만 지점장에게 판매왕이 되는 7가지 성공비결을 물어 봤다.

기독교인으로 술과 담배를 하지 않고 저녁에는 가족들을 위한 영업(?)을 위해 일찍 귀가 한다는 김지점장은 "첫째, 개인적인 목표와 비젼을 설정하라 둘째, 목표가 세워졌으며 열정과 노력을 통해서 달성하도록 실천하라

셋째,영업은 사랑이다는 정신으로 인맥을 구축하고 신뢰를 쌓아 나가라 넷째, 영업은 과학이다는 생각으로 다른 영업사원과 다른 차별화된 영업전략을 찾아야 한다 다섯째, 자기관리에 충실하자 여섯째, 고객은 왕이다는 철저한 서비스 정신을 잃으면 안된다

일곱째, 정보화시대에 맞는 마케팅 전략을 세워야한다. 이전에는 발로 뛰는 영업에만 의존했지만 지금은 인터넷과 이메일, 문자메세지등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고 답했다.

판매왕이 되고 나서, 조선일보와 매일경제, 방송 출연등이 쇄도했고, 외국계 금융회사들과 KT에서는 이사대우에 연봉 1억원의 조건으로 스카우트 제의도 있었지만 그는 자동차라는 한 길을 고집해서 정중히 거절했다.

김지점장의 컴퓨터에는 2만개의 고객 이메일 명단이 담겨 있고, 핸드폰 문자메세지를 보낼 수 있는 고객 전화번호도 자그마치 5천명에 이르고 있어, 회사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동시에 인사를 보낼 수 있다.

인터뷰 도중에도 처음 만나는 사람들에게 미소를 지으며 명함을 건네는 김용만 지점장이 영업사원에서의 성공스토리를 대리점경영에서도 이어 갈 수 있을지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다.

이공원 기자  lee@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공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