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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린뱅크’선정된 건실한 운영 돋 보여35년 역사속에 성장하고 있는 서부농협

[하남]”94년도에 서부농협이 적자를 내자 직원들이 상여금을 반납해서 조합살리기에 나설 정도의 열성으로 조합 발전을 위해서 노력해 왔습니다”

지난 74년 입사해 30년간 일하고 있는 서부농협 김선배 조합장의 조합설명이다.

1970년 1월 1일 서부와 고골이동조합이 합병되서 만들어진 서부농협은 춘궁동(교산동제외),감북동,초이동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들 지역의 총 추정인구는 1만6천여명, 총가구수는 5천800여 가구, 전업농가인수 713호, 총경지면적은 849ha로 집계되고 있다.

총 조합원수는 1천469명이며 준조합원은 6천942명, 본소 1개소와 감북지점과 초이지점의 2개지점을 두고 있으며, 가공공장(도정) 1개소, 하나로마트 3개소가 조직의 큰 골격이다.

서부농협의 주요사업을 보면 경제사업과 신용사업으로 나눌 수 있는데, 시대의 흐름에 따라서 신용사업 비중이 80%를 차지하고 있다.

서부농협은 농협중앙회에서 ‘크린뱅크’로 지정 될 정도로 여수신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는데 여신 연체비율이 총여신액의 2%에 불과할 정도인데, 전국적인 연체비율 5%에 비하면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치이다.

금년 1월에는 상호금융 예수금이 1천억원을 돌파할 정도로 신용사업부분은 안정적인 궤도를 걷고 있는데 반해서, 매간 3개월 이상 가동되던 도정공장의 경우는 농업인구의 감소로 인해서 년간 20일 정도가 지나면 도정 업무가 끝나는 현실이다고 한다.

“서부농협이 있는 이 지역은 이전 서부면지역으로 그린벨트로 묶여서 개발이 제한되어 오던 지역이며 농업인구가 집중되어 있었으나, 지금은 논농사는 대부분 사라지고 화훼와 부추, 시설채소로 전농한 상태이다”고 김선배 조합장은 설명했다.

또한 서부농협은 지난 1991년부터 ‘주부대학’을 운영해서 지금은 제5기 주부대학을 운영하고 있는데, 각 기별로 100여명씩을 배출해서 농협의 적극적인 지지기반과 동반자로 관계를 형성해 나가고 있다.

서부농협의 향후 진로에 대해서 김선배 조합장은 “국내 경제가 불확실하고 급변하는 세상의 흐름 속에서 현실에 안주 할 수 없으며, 실익사업을 찾아서 조합원들에 대한 지원체계를 건실하게 만들어 나가야 할 뿐 아니라, 조합원들이 이용하는 대출금의 금리인하와 조합원과 이용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공원 기자  lee@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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