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5년 3월에 한국전력㈜ 성동영업소 신장출장소로 발족해서 1982년 1월 강동지점 신장출장소, 1994년 5월 경기지사 하남지점으로 개칭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는데 하남시 24개동 전역을 관할하고 있다.

특별히 한전하남지점은 팔당댐, 수도권 광역상수도 취수.정수장, 특전사령부, 항공단등 국가 중요시설의 전력공급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팔당용수관리사무소는 지점 판매수입중 32%에 해당하는 년간 600억원대의 전력수요처로 분류되고 있다.

지점에는 총 50명의 사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주요 부서로는 총무과, 영업과, 요금과, 배전과로 나눠어서 운영되고 있다.

한전하남지점의 금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면 ▷대내외 변화에 부응한 경쟁능력 제고 ▷판매수익의 효율적 관리를 통한 수익성제고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전기품질 향상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통한 고객감동 실현에 역점을 두고 있다.

지점은 이를 실천하기 위해서 전직원의 경영혁신운동 참여와 확산유도와 업무처리절차 투명성 확립과 윤리경영 실천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전력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서 풍산지구등 대규모 택지개발지역 전력설비 적기확충과 획기적 고장감소를 통한 공급신뢰도 향상, 배전공사 현장 품질관리 강화, 배전자동화시스템 확대설치등도 추진하고 있다.

한전하남지점 황동목 지점장은 "하남지점이 임차건물을 사용중이어서 이용하는 고객들이 큰 불편을 느끼고 있으며, 하남시의 인구증가율등을 고려해서 지점사옥을 신축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전하남지점은 하남시 창우리 일대 기 확보 된 800평의 자체부지 위에 지상5층 연건평 900평의 지점건물을 총사업비 59억원으로 2008년도에 완공 할 예정이다.

황동목 지점장은 "지점의 고객감동 실현을 위해서 최초 응대자가 민원사항을 종결처리하는 one -stop 고객응대체제 정착과 고객편의 위주의 민원처리 예약제, 민원처리 담당인력의 전력서비스 컨설턴트화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전하남지점은 지난해 정전건수가 6건(5분이상 정전 기준)에 불과한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도 이러한 높은 효율의 경영을 이뤄내기 위해서 전 직원이 노력하고 있다.